그냥 너네는 독일 유학가기 전에 헤어졌어야 했다 라는 결론이 남 ㅋㅋㅋ
계속 남주한테 이입했다가 독일에서 싸울 때 여주가 결혼하기 싫다고 했었는데 그 말을 자기의 사랑으로 감쌀 수 있다고
가볍게 생각한 남주때문에 여주한테 이입했다가 내린 결론이야
걍 그 때 깔끔하게 헤어졌어야 시간낭비 안 했겠다는..
초반부터 남주가 왜 이렇게 미련이 많을까 싶었는데 저렇게 헤어졌으니 남주가 미련이 많았겠다 싶고
그래서 다시 만나자는 말은 남주가 먼저 할거라 생각했는데 여주가 해서 좀 놀랍기도 했어
결혼이 목적이 아니지만 남주는 결혼을 하고 싶어하고, 여주는 결혼에 생각이 없다면 다시 만나서 어쩌려고, 이 생각이 먼저 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