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극 제법 많이 봤었는데 능불의는 최고의 캐릭터같다...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다정함과 열정..복수의 대상에겐 차갑고 잔혹한 복수를...자신에게 애정을 주는 주변인들에겐 충성과 성실함 배려를 주는 사람ㅠㅠ소상이와 연인의 케미가 엄청 좋다... 근데 내가 더 좋았던건 황제랑 황후를 대하는 모습임.. 감정없이 계략을 짜고 수행하지만 아버지같은 황제에게 충심을 다하고 키워준 황후에겐 맘이 약해지고 미안해하는 그런 감정들을 진짜 입체적으로 보여주더라ㅠ 후반부로 갈수록 얘서사가 나오는데 내맘이 다아픔ㅠ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여
잡담 성한찬란 능불의
343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