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니비?그거 달리길래 볼까 하니까 아직 완결 안났더라구ㅠ 그래서 뭐 볼까 하다 천고결진 뜨길래 봤는데 재밌다ㅠㅠㅠ
너무 초반부터 백결이랑 상고 달달해지길래 중드에서 왜이러지 싶었는데 뒤에 계속 떨어뜨릴려고 그랬나봄ㅠㅠㅠ 그래도 막 50부작 40부작쯤에 잠깐 달달해지는것보다 천배 나은거 같음
나는 청목 후지는 재미 없었는데 백결 돌아오고 나서부터는 얘가 무슨 생각이지 싶어서 좀 더 집중해서 봄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둘의 사랑 얘기보다 상고백결천계적양 이 넷에 관계나 천계 백결의 관계성 천계 상고, 고군 후지, 백결 원계 등등이 더 재밌었음
무엇보다 호진쓰숑이 너무 좋은 사람으로 나와서 좋더라ㅜㅠ
마지막에 호진쓰숑이 원계한테 연령늪으로 절해라 했을때 눈물남ㅜㅜㅜ
그리고 보는내내 주동우 진짜 조그맣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다른 진신들이나 월미가 유독 어른같고 덩치도 커 보이는데 제일 쎈 신인 상고가 제일 작아보이니까 뭔가 혼돈주신으로서의 부담감 같은게 느껴지는 느낌이라서 좋았음 ㅠㅠ
무엇보다 씨지 진짜 좋더라 중드 안본지 한 4년?정도 됐거든
이거 전에 침향 보면서 향밀이랑 비교하면 씨지 좋아졌다 싶었는데 더 전에 나온 이게 대박이었음ㄷㄷㄷ
마지막에 무완 넷이서 끝내는 장면에 무기로 쏟아붓는거 겁나 돌려봄
진짜 내기준 선협물 향밀>>삼생>>천고결진>>유리순으로 바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