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생각임)
내 기준으론 이거 케붕인데?
왜 심 어쩌고 앞에서 저리 약한 모습이야?
아내 죽이라고 내 앞에서 무릎 꿇으라고 난리칠 때 그 카리스마는 어딜 가고...
불쌍하게 서사 까는 건 이해 되는데 남자 말 너무 잘 듣는 순수한 여자가 되더라?
연기 잘하고 그런 거 다 인정하는데 이건 작감이 약간 작위적으로 끌고 간 느낌...
악역 여인은 악랄하게 끝까지 가면 좋겠음...
오히려 죽는 장면은 처연한 것이 좋았어
남자가 자기를 죽이는 걸로 만드는 거 .. 너무나도 장공주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