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얘기 많은데도 나는 재밌게 봤어 담송운 좋아하는데 담송운 나왔던 다른 일 얘기 많은것중에 젤 재밌었던거 같아
아마 남주가 10년 짝사랑하고 순정이어서 더 재미를 느낀거 같음ㅋㅋ 덕들 말대로 남주 캐릭터가 좋더라고ㅋㅋㅋ
조연 비중이 생각보단 있어서 그부분은 살짝 스킵도 하면서 봤어 기억 남는건 첫 만남(재회)부분과 광장에서 웨딩드레스입고 찍은 엔딩장면 잘 어울렸고 예뻤어
번외도 봤는데 후반부 지싱이 자기보다 먼저 죽으면 용서 안하겠다 하는 씬 다음에 (지싱손과 용서카드 쥔 한팅손만 나오는) 손잡는 씬 나왔을 때 나 울었어ㅋㅋ 나만 운걸수도 있는데ㅜㅜ 눈물났어 뭔가 찡하더라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나름 ㄱㅊ하게 잘 봤고 둘이 또 다른 로맨스물 찍어주면 좋겠다 생각했음ㅋㅋ 그리고 담송운 제발 열일 해주길 이제 볼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