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 질투나서 부들부들하지만 차마 말은 못하고
이제 기억도 다 떠올라서 그때 그 어린 시절 도와준 여자애가 안행인 것도 기억이 났는데
안행이 약속했던 3개월이 되면 이혼해준다는 말에 화는 나는데 붙잡지도 못하고 ㅜㅜ
안행도 심도가 자기 구해주고 다치고, 눈빛도 그렇고 키스하려고 하고 다 느끼면서
말로 표현은 안 하니까 이상한 행동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ㅜㅜ
아니 너네 서로 좋아하고 있다고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면서 안행은 수수에게 끌려가다시피 인연맺기 가서 서지휘관이랑 어울리고
그 거 다 알면서도 심도는 잡고 싶은데 안행이 진짜 이혼하고 싶어하는 줄 알고 잡지도 못하고 ㅜㅜ
럽라 너무 재밌는 거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