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위기로 한번 크게 헤어져서 여주가 한번 차서 똥줄타는거 보고싶었는데 그런거 없었던거 좀 아쉽
근데 전희미도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나오고 둘다 케미 너무 좋아서 현대극에서도 한번 만났으면 싶더라
니시아적성지영루 첫화부터 몰입도 개오지는 첫만남이라서 임팩트 오졌음 남여주 연기 둘다 넘 잘하는데 케미는 솔직히 모르겠더라 연기력으로 케미 만드는 느낌이긴 했는데 그냥 누나동생같은 느낌이 강했음 근데 저런 박력있고 남자다운 느낌 뿡뿡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잘 어울려서 놀랐음 뭔가 와 새롭다 싶고 드라마 내용도 클리셰 범벅인데 그래서 재밌는거지 개인적으로 저런 모습 뒤에 헐랭한거 넘나 잘 표현하는 배우 같은데 그거 잘 녹여져있어서 좋았음
장풍도 고구사역 자체는 완전 찰떡 그자체인데(백경정한테 딱 맞는 캐릭 그잡채ㅋㅋ)드라마에서 뭔가 너무 많은 내용을 담다보니 사건이 터져도 긴장감 있지 않고 후루룩 해결돼서 이게 뭔가 확 몰입감이 계속 유지가 안됨 근데 그와중에 사건 자체는 무거운 사건들이긴 해서 눈물즙 짜지긴 함 특히 전쟁씬 그때 좀 고조되는 느낌 ㅋㅋㅋㅋ 글고 악역들 개허무해 ㅋㅋㅋㅋ 넘 별로 안쎄 ㅋㅋㅋㅋ전쟁씬이 제일 긴장감있었던게 그나마 그땐 수적 열세에 진짜 죽을거 같았음 ㅋㅋㅋ 그치만 또 적의 수장은 쉽고 허무하게 가더라 ㅋㅋㅋ 여하튼 그럭저럭 볼만했음 ㅋㅋ
개단 제일 추천 많고 말 많이 듣던 개단 ㅋㅋ 기대하고 봤는데 기대만큼 좋긴 하더라 로맨스충인데도 몰입감자체는 개오졌음 ㅋㅋㅋ 진짜 나오는 배우들 연기 다 잘하고 각자 서사도 촘촘함 ㅋㅋ 약간 피말리는 느낌이 있음 ㅋㅋㅋ 글고 주변에 있을 법한 남자상(없죠오)으로 나오긴 하는데 점점 여주한테 빠져서 본능적으로 여주를 위해서 희생까지 하려고 하는데 좀 찌통옴 ㅜㅜ 글고 약간 토끼상 배우랑 케미 좋은듯 여기도 좋더라 여하튼 작품 자체 만족도는 높긴 했는데 로맨스충이라 다시 볼거 같진 않긴 함
전반적으로 필모 다 만족하면서 보긴 했는데 뭔가 로맨스충 입장에서 너무 감질맛 나는 느낌이라 아쉬운 느낌이 많음 ㅜㅜ 더 딥하고 피땀눈물 보여주는 그런거 해주면 좋겠다 싶더라 몸도 잘쓰고 큼직큼직한데 또 묘하게 사람이 모성본능자극하는 연약해보이는 느낌도 같이 있어서 요런 감성적인 부분 딥하게 파고드는 연기 해주면 좋겠음(멜로로) 난홍 기대해본다..
다른 드라마도 있던데 너무 옛날거랑 로맨스 없는거 못보는 사람이라 시도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