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여주가 사건현장에서 남주 목격해서
남주가 여주 죽이려는 건 당연하고
여주가 섭남이 구해줬어도 입 열었다가 위험해져서 그냥 도망치려는 것도 당연하고
섭남도 다 알면서 여주 미끼 삼아서 남주 유인하려는 것도 당연한데
여주랑 남주 맞부딪혔을 때 남주가 여주 바로 안 죽이고
서로 한참 대화하는 거 어이가 없네
안 죽일 거면 놓아주든가
죽일 거면 무공고수니까 한칼에 죽이면되지 뭘 일부러 거꾸로 매달아놓고 서로 말로 다투면서 있다가 섭남 오니까 도망쳐
그냥 단칼에 죽이라고 (물론 이러면 드라마 끝남)
굳이 여주남주가 대화 안 해도 되잖아... 스토리 볼만한데 이런 바보같은 장면 나오면 작감이 시청자 지능을 뭘로 보는건가 싶어서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