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가 아닌 내가 홀림 ㅋㅋㅋㅋ 아놔 이 구미호ㅋㅋㅋ
14화 보는 중인데 이 대사 진짜 설렌다
호송차에 끌려가면서 소요가 헌신적인 도산경에 끌리는게 두려운지 상첨아는 생존의 고통, 여자의 버려질것에 대한 고통 중 후자를 택했지만 본인은 전자를 택할꺼라고 다짐하는걸 보고 이 사랑 진짜 힘들겠다 생각이 들어는데 ㅋㅋ
저런 두려움을 가진 소요를 단숨에 무너뜨리는 도산경
용골옥은 감옥이 아니라 멋진 공간이 되어버리네ㅋㅋㅋ
언제나 소요곁에 있고 싶지만 정혼이 가로 막혀있어 늘 말도 못하고 바보같이 물러서기만 하던 도산경이 어찌 이리 적극적으로 변했는지
앞으로 멀리 떨어져 곤란하게 하지 않겠다는 소요에게 평생 곁에 있겠다는 도산경
15년만 기다려주면 엽십칠로 니옆에 가겠다며 다른 사내를 마음에 들이지말라는 그 말이 너무 설레서 보다말고 와서 글쓴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