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는 거의 고장극만 보는데
예전엔 마음을 비우고 그냥 성우 더빙도 좀 봤는데
원음 늘어서 원음 몇개 보고 나니까 성우 더빙 너무 손이 안가
시간이 목소리가 발음이 이런건 알지만 솔직히 이해는 안됨..
개인적으로 드라마볼때 음향 목소리 엄청 중요하게 보는데
고장극인데도 본인에 동녹+후시 정도까지 보고 나니까
이제 그냥 완전 본인 동녹 보고 싶지만ㅋㅋㅋㅋㅋ
이건 안되더라도 최소 주연은 본인 더빙 아니면 진짜 점점 못보겠어
대사칠때 특히 클로즈업 잡히고 이러면 얼굴근육 입모양으로
같이 들리는 목소리 대사 톤과 발성이 지금 얼굴이랑 맞는지 아닌지 다 느껴지는데
성우더빙은 이런 디테일이 떨어져서 몰입이 안되더라고
본인 더빙은 어쨌든 본인이고 현장연기랑 톤을 유지하니까 그게 훨씬 잘맞고
요새 고장극 원음 많이 늘었던데 진짜 다 원음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