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연기한 캐릭터 해석한 게 드덕한테 만족도 100% 선사함
류씨가 그렇게 예쁘냐는 얼탱 없는 최행주 대사에 대해
걔가 눈이 멀어서 그렇다 사람이라면 예쁜 거 모를 수가 없는데 한 것도 웃겼고
류면당이 최행주 비녀로 찌른 거
날 너무 사랑하는데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너무 사랑해서 찌른 거라고 한 거나
최행주는 류면당이 폭포 아래에 떠 있는 걸 발견했을 때 이미 첫눈에 끌렸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데 동의했음
뭔가 그 씬 시퀀스 전체가 최행주가 둥둥 떠 있는 류면당 바라보는 사로잡힌 듯한 시선이나 후에 신분을 추측해내지만 그때는 누군지 몰랐으면서도 구사일생시켜 준 것도 그렇고
재밌는 내용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