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이면서 진취적이고
험담하거나 피해준 사람들에게
할말 다 하고 복수도 하는데
그 수위가 선을 넘거나 인상 찌푸리게하지 않아
여인이면서도 태평성세 바라고 산적 두목이 되었고
수왕이랑 손잡고 편법쓰는 자유랑 갈길 다른거 알고
미련없이 제대로 선 확 긋는것도 넘 좋고
행주한테도 초반엔 너무 해맑고 사랑스러운 아내였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똑부러지게 말하고
이혼하자고 하는것도 넘 좋더라
36화에서 행주는 달을 직접 따줄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딸수 있게 사다리를 붙잡아줄 사람이라고 하는데
서로 이해해줄 똑띠끼리 아주 잘 만난듯ㅋㅋ
여주캐 넘 매력있는데 아름다운 얼굴의 왕초연이
연기 너무 찰떡으로 잘해줘서 더 잘 살아난듯
최애 여주캐로 등극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