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로 갈수록 남주의 서사가 차곡차곡 완성되는데 어떤 장면이 나오면 초반에 이렇게 행동한 이유를 알게되고 이해되니까 몰입이 장난아냐 ㅠㅠ 능불의는 성장하면서 단한번도 행복했던적이 없었겠다 ㅠㅠ 어린애가 너무 끔찍한걸 많이 경험해서 황제 양아버지가 사랑으로 키웠음에도 살아온 내내 복수만 생각했겠지 ㅠㅠㅠ 평생을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어도 그여자가 다른사람이랑 약혼을 해도 복수에 사로잡힌 자신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복수를 마무리하고 평범한 행복을 바랬는데 증인이자 공범도 죽어버렸지ㅠㅠㅠ 가엾다.... 나중엔 답없는 선택을 해서 나를 답답하게 한 남여주지만 그 선택마저 그둘다웠어ㅠㅠ 고집러들...몇회 안남아서 글함써봄
잡담 성한찬란 빌드업이 장난아니네(ㅅㅍ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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