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좋은 씬 있긴했어도 크게 재미를 느끼진 못했는데
프로포즈랑 결혼엔딩이 의외로 넘 좋았어
사귀기시작하면 흥미떨어지고 결혼출산엔딩 불호인 타입이라 당아비가 그래서 나한텐 좀 특이함
남주 성격이 그래?서 프로포즈도 과하지않고 성실한것도 좋고
여주가 버블티 펄 많이 받았다고 좋아하는데 그걸 담담하게 기록해두는거같은 포인트가
뭔가 진짜 주변에 있을것만같은 사소한것에 행복을 느끼는 무해한 커플같이 느껴젔어
엔딩보구 같이 행복해진 느낌이라 앞부분 잘못봣나싶어 바로 복습했는데
앞부분 다시보니 더 슴슴한ㅋㅋ 후반부만 두번 더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