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진심 48화 후반부 얼어서 봄 ㅠㅠ 능불의 불쌍해... 한 명 남은 증인(팽곤) 능익이 죽여버려서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일이 있었고 능익이 무슨짓을 했는지 밝힐수없게 되어버리니 십수년을 자나깨나 준비해왔던 복수를 할수밖에 없잖아 아ㅠㅠ 자신의 가족과 성안 모든사람들이 도륙당했으니 능씨가문도 멸족시키려고 전국각지의 능가들이 다모인 생신연을 디데이로 삼은거같네.... 살아온삶 내내 복수라는 한 신념만 지고오던 능불의가 사랑을 버리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사실 소상이 시점으로는 정말 용서할수없는 사람은 맞음... 그래도 드라마 계속 봐오면서 뭔가 비밀스럽고 뭔가 서늘한 능불의를 보면 복수를 내려놓긴 힘들었을거 같음... 황제가 친아들처럼 아끼긴했지만 고성지원을 일부러 안한 소월후를 월비때매 봐주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복수를 이해해주지않고 밝혀도 죽일수 없을거 같으니 말을 못했겠지ㅠㅠ... 능익 생신연 잔혹하고 아름답고 사람을 홀리는 명장면였어.... 능익역 맡은 중년연기자도 능불의 오뢰도 완전 몰입시키더라.. 핏자국이 어쩜그리 아름답니... 슬프고 .... 48화 완전 연기차력쇼니 다들 꼭 봤음 좋겠다... 해피엔딩까지 좀 걸리네...
후기 성한찬란 48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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