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훨 낫드라 ㅇㅇ
소설에서 나온 명란이는 애교많고 귀여운데 드라마에선 더 훨씬 진중한 편이고 틈새가 없달까? 고정엽은 아예 달라서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이마짚
심지어 드라마에선 고정엽이 명란이를 잘 알고 고가가 적수를 잘 만났다하고 허허허 웃으면서 명란이 치켜세우는데 소설은 명란이 얼굴에 반해가지고 짝사랑을 밀어붙이다가 결혼하니 애한테 이런면이...?! 하는 느낌이고(성격은 알았어도 처세에 능한지 모른 느낌?) 드라마에선 부부가 되자마자 서로 너무 잘알이여서 믿고 둘이서 총들고 적들향해 총쏴는 느낌이면 소설은 얼레벌레 고정엽이 밀어붙이는대로 움직이다가 명란이가 적을 향해 슬며시 칼 꽂는거 같은 느낌이라 실망이였어ㅜ_ㅜ
주연서사와 별개로 조연 개개인 서사가 많아서 재밌어서 오히려 이쪽만 더 자세히 읽음ㅋㅋㅋㄱㅋㅋㅠ
아 원작 재밌긴한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