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밤부터 토욜 하루종일.. 일욜 새벽까지 26화? 상하로 나뉘어 있어서 하7화까지 노빠꾸 정주행했다!!!.. 와우! 재밌어!!! 인제 일나서 주섬주섬 후기씀... 중드 현대극이 유치하고 재미없다고 고장극만 본다는 덕들도 있던데 이건 추천한다.. 눈빨개져가며 정주행하다 밥먹을땐 애정이이 관련 인터뷰도 유툽서 찾아봤는데 오뢰가 이작품 선택한건(성한찬란 이후 선택) 오로지 시나리오 때문이라고, 이런 시나리오는 절대 놓칠수 없었다고 함... 그럴만함.. 순수함과 열정을 가져가면서 성숙하고 깊은 사랑을 할줄아는 쑹싼촨을 완벽히 연기했어.... 너무너무 매력적이다... 나 마른사람 취향아닌데 취향됨... 전작 성한찬란의 능불의와 완전히 다른 쑹싼촨... 까맣게 타서 땀에 쩔은 소년과 청년사이 미묘한 경계에 선 테니스 선수였어.. 내내 좋아하던 량유안과 밤을 보낸뒤 충동적이었단 그녀의 말에 상처받은 얼굴... 그리고 후에 다시 그날밤에 대해 진심을 말하는 그녀에게 그럴줄 알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삐죽 웃던 얼굴... 라면 먹으면서 이런 연기하는데 생활연기 디테일 완전 쩔더라... 그리고 어머니 유골함 앞에서 한 연기.. 배드민턴을 강요하고 엄격했고 홀연히 양아버지와 자신을 버리고 간 어머니 유골함에 얼굴묻고 왜 여기계시냐며 소리도 없이 우는데 와... 내입은 와 감탄하는데 눈에선 눈물이.... 양아버지와의 끈끈한 애정도 보기좋았어... 두주인공이 각각 다른 세계에서 다른 문제점과 시련을 겪지만 서로 도와주고 다독거리고 힘든일을 이겨내고 한걸음 한걸음 가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 더 이해하고 깊이 사랑에 빠지는데 공감100%.... 나이차가 많이 나서 어쩔려나 했는데 그부분도 현실감있게 그려냈어... 남은 회차는 이제 볼거야... 오뢰작품 다 좋다.. 연기보는거 ㄷㄱㄷㄱ해
후기 애정이이 (ㅅㅍㅈㅇ)
1,090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