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생 어쩌고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요소없고, 큰 일없이 잔잔하지만 그래서 더 좋았고 꽁냥꽁냥 귀여웠어.
내가 꽁냥거리는거를(애정신) 잘 못봐서 한 컷보고 5분 더쿠에서 딴 짓하고, 다시 이어보다 5분 딴 짓하면서 보는데 둘이 쌍방되고 나서는 내 목이 거북이가 돼서 나오질 않더라. 백년해로 하세여
드라마 몇 개 안봐서 항상 누군지 모르고 본 적이 대부분인데 이번엔 봤던 사람이 많아서 반가웠던 드라마였어.
여주가 리인심상 여주여서 보기 시작한 건데 여기서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얼굴이 있더라. 앞으로도 잘 되길!
남주는 19층에서 봤는데 19층 캐릭터보다 이 캐릭터가 1000000배는 나았어. 대문자 T지만 진짜 완벽한 벤츠 남주(안경 필히 지참하시길).
섭납은 천금난도에서도 섭남이었는데 여기서도 혼자 앓네 ㅠㅠ 얘는 언제 사랑하게 되려나... 이렇게 놓친 여자만 한 트럭되는거 아닐까...힘내라ㅋㅋㅋ
그리고 애기가 진짜 드라마에서 캐리 한거같아.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부터 끈끈하게 서로 되기까지 오작교 제대로였어 ㅋㅋㅋ
처음에 티빙에서 대표 이미지(?)라 해야하나, 그거만 봤을때는 남주가 너무 쓸쓸하게 있길래 뭐 엄청난 새드인가 싶었는데 넘나 해피엔딩.
그 이미지보고 볼 지 말 지 고민하는데 너무 내용과 다른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