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운 장난아니다... 후반부에 휘몰아치던데 몰입짱이었어♡...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많은덕이 추천한 피의 생신연과 개인적으로 여운이 많이 남는 엔딩씬임 ㅎㅎ.... 피의 생신연 정말 눈도 깜빡임없이 홀려서 봤다... 오뢰 진짜 연기 와... 이십대 초반에 찍은거라던데 묵직하게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잘 이끌었던거 같고 복수하는 장면보고 연기로 반해버렸어.. 컴컴한 그 공간에서 핏자국이 낭자한 모습으로 복수의 기쁨과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하지 못함으로 슬퍼서 웃고 우는 표정 잊을수가 없다... 원수를 죽일듯 노려보며 한발자국씩 다가갈때 볼까지 경련이 일던데 소름끼치는 연기였어... 나 그장면 여러번 돌려보게 되더라..♡ 그리고 엔딩씬 혼인씬이었음 좋았겠지만 별이 가득한 하늘과 조명이 부드럽고 이뻐서 두주인공 한씬에 나올때 좋았고 키스씬 넘 이쁘더라... 조로사도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였음.. 이쁘고 귀엽고 강인한 소상 잘 연기했어.. 나이가 어린 두주인공의 안정적이고 좋은 연기에 나오는 조연들 모두 자기몫을 잘해주었고 가상의 국가라는 설정이던데 연출을 세련되게 잘해서 중국 실제 고대국가의 느낌 낭낭했어.. 진짜 재밌게 봤고 여운도 긴거같아... 내가 저예산 중드만 봤나???? 좀 유치하고 웃긴거로 시작해서 좀 다 그런가 편견이 있었는데 성한찬란은 그 편견을 깼어...ㅎㅎ 잘 만들어졌다는 경여년? 랑야방도 찾아볼 예정임
후기 성한찬란 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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