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케미가 너무 없던데 저 없는 케미를 뚫고 인상적인 키스씬이 나올 수 있나 싶구
근데 자꾸 추천글 올라오고 그래서 저번에 다시 잡고 봤는데
어ㅋㅋㅋ잘하드라 키스생각밖에 없는 사람같았어ㅋㅋ
남주캐 꽤 괜찮았던게 초4때부터의 첫사랑 순애캐인데
재회하고 과거인연을 내세워 다가가는게 아니라
현시점의 나를 먼저 어필을 해보려구 노럭하는게 뭔가 현실적이고
자신감도 있어보이고 좋아한다 대놓고 말하는데도 안통하니까 의아해하면서 시무룩하고
적당히 유치하지않고 뭐 그런게 좋았어
질투하면 질투라고 바로 인정하고 떨리는거 불안한거 다 말해버려서 스트레스 안봤고 본거같아
섭남섭녀가 어그로 끌어줬음 좋았을텐데 앙숙인 동기마저도 어그로력이 최저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