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많이 하는 드라마는 다 이유가 있네ㅋㅋ 긴회차지만 메인스트림이 있고 배경과 서사를 잘 풀어간 드라마였어... 일단 디리러바 이쁘다 진짜 이뻐... 나는 노욱효같은 스타일 취향인데 레바는 이쁘긴 하더라. 메컵 약할때 더 이뻤어.. 서브커플 호도나언 스토리도 재밌었어.. 호도가 내내 추격자 역할인데 장가가 잡힐까봐 집중해 보게되고 나언은 착한공주라 고생하면 할수록 빨리 호도가 찾았으면 하면서 보게됐어.. 조로사는 그 요리사로 나온 현대드라마보고 여기서 첨봤는데 로코도 잘하고 비련의 공주역도 잘했어.. 나온 중년배우들 연기도 참좋더라... 이세민이랑 혁승공주 인상적이었어.. 특히 혁승공주 제대로 집중되는 우아한 빌런이더라.. 그리고 내가 이 글을 쓴 이유 아시륵준... 와... 얘 뭐야... 24회차까지 내내 중심 잘잡고 초원의 가장 강력하고 리더쉽있는 전사역 잘 구현해오다 어머니관련 에피보고 깜놀함.. 어머니는 단 두씬밖에 안나왔는데 아기 아시륵준을 데려와 키운 양어머니 설정밖에 없었거든... 근데 아시륵준이 어머니 구하러오는 씬에서 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최대라이벌에게 무릎끓는 퍼포먼스를 하는데 연기 장난아니더라... 순간몰입도 확 올리는 연기였어.. 무릎끓고 어머니 바라보면서 했던 표정연기 장가행 안보더라도 클립이라도 꼭 챙겨보라고 권하고싶더라.. 그 장면때매 아들이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단 두씬만에 이해되는 지점이었어.. 중원차림( 머리올림)도 깔끔하고 잘생긴 공자던데 초원전사로 나왔을때 전사복도 너무 멋지고 찰랑거리는 땋은 긴머리때 ㅈㄴ 이뻐... 이쁜 연기자가 많이 나왔는데 아시륵준이 제일 눈에 띔ㅋㅋ 연기구멍도 없는 편이고 인상깊은 연기도 있고 다만 만화씨지가 좀 그랬지만 조금씩 가끔나와서 참고 볼수있었어ᆢ 토일 눈이 벌게져라 열심히도 봤다... 뒤 회차도 얼른 볼려고
후기 장가행 27회차까지 폭풍정주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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