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진짜 말 그대로 '주옥같은' 작품이 많은 감독이라
그 중에 하나를 꼽으라는 게
말도 안되는 질문일수도 있지만~~ ^^;;
나두 잠시 필모 보면서
와.. 미쳤다~~~
열혈남아, 아비정전, 동사서독, 중경삼림, 타락천사,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2046...
와~~ 여기서 하나를 고르라고?? ㅎㅎ
그래도 난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열혈남아 / 몽콕하문이 제일 소중한 거 같아.
어린 나에게 모든 게 너무 처음이었어서.
오리가 부화해 처음 본 상대를 엄마라고 하듯이 ㅋㅋㅋ 이게 영화의 기준이 된 듯도 하고 ㅋㅋㅋㅋ
홍콩 느와르라는 것도
(그래서 지금도 겁나 다크한 새드를 좋아하나??? ㅜㅜ)
그 연기잘하는 유덕화 장만옥 (& 장학우...) 의 풋풋한 모습도 넘 소중하고
지금도 듣고다니는 오스트에 핸드핼드, 색감~~~
다 진짜 브라보!!! ㅎㅎㅎㅎㅎ
차방에 그 에전 홍콩이야기가 소환되니
옛 추억이 방울방울이네~ ㅋㅋㅋ
p.s 요즘 음방덬 안오지?
음방덬이 초이스 해주는 홍콩 오스트 좋았는데... 그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