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숙부 죽이려는 이유가 뭘까 계속 생각 했거든?
방금 문득 떠올랐음
범한을 자기 곁에서 살게 하려는 목적이 아닐까?
시즌1에서 엽경미가 죽고 오죽숙부가 갓난쟁이 범한이를 등에 지고 나오잖아
그래서 엽경미 곁에서도 못지킨 오죽을 원망하면서 죽이려는 건가 하고 가볍게 생각했거든
근데 또 그러기엔 너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어제차에서 황제가 신묘에서 올라온 사자시체를 보고 하는말 중에 '이런 일은 여러번 있었다'고 하잖아
엽경미 살아있을 때부터 사자가 계속 출몰했던게 아닐까?
그러니까 엽경미-오죽숙부-범한이 줄줄이 엮이니까
오죽숙부 근처엔 범한이 있다.
즉, 황제한테 오죽숙부는 범한에게 신묘 사자가 따라올 꼬리표가 됨
신묘사자 대사를 보니 아직 신묘에선 엽경미가 죽었고 그 아들 범한이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걸로 보여.
그래서 신묘에서 범한을 못찾고 이 세계에서 자기 곁에서 살아가게 하려는거지
여기까지 내 추측인데 오늘 회차에선 이 얘기가 풀리려나...
똥촉이 글써봄🙄
마지막으로 경여년2도 너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