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잔잔한 편인데 별 기대 없이 시작해서 그런가 재밌다ㅋㅋㅋ
커리어와 사랑 사이에 갈등하면서 성장하고 가족이 얽힌 문제들을 대체로 현실적으로 다뤄서 그런가 심심하지 않고 다음이 궁금해서 계속 보는 중이야. (물론 회사에서 여주 혼자 다 해먹고 사장이랑 갑분 러브러브인건 판타지적 허용이라 생각함ㅋㅋ)
걱정이었던 류학의캐는 똥차엔당일지라도 아직은 아니여서 괜찮고 종초희 연기 잘하더라. 어디선가 본듯 했더니 아요역풍거 여주였네. 이거 타자기 땜에 보다 말았었는데 나중에 재도전 해보기로.. 임우신도 이번에 처음 봤는데 역에 잘 어울리더라. 감정을 들어내지 않을려는데 자꾸 세어나가는 사장님이라니. 작업 들어가는거 진작에 보였는데도 갑자기 훅 들어올 때 깜놀했다ㅋㅋㅋ
아, 근데 여기서도 엄마가 맨날 사고 치고 아빠는 우유부단해서 짜증나. (이거 ㄹㅇ 중국 부모들의 모습인가? 아오...) 그러나 아쉽게도 여기 엄마(남주의)는 좀 연기가 승환기 엄니 처럼 찰지진 않음ㅋㅋㅋㅋ
타임라인이 두개라 그런지 뭔가 많이 본 느낌이 드는데 앞으로 전개 어떻게 될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