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볼땐 사건진행만봤는데,
심리가 누군지몰랐다가 이름듣고 여자이름같지않은데..라고했다가 신분듣고 깨닫는순간(내가 혼인얘기했구나)라거나,
행지에게 심리가 영력을 줄때내력 깨닫는거나, 행지가 얼마나 외로웠는지알게된다거나 (보살핌받아보고싶었다거나 ) 행지가 심리를 인간계에 잡아두었던행동들이나 행지가 헛소리 마냥 중얼거리던 이야기가 모두 다 나중에 그의 과거이야기로 다 풀리는거ㅣ 넘 좋더라.
데칼로 보여주는 것들도 많고, 감독의 꼼꼼함과 임경신의 섬세한 연기에감동함. 조려영 표정없는게 몇 장면있지만,후반갈 수록 좋아져서 기쁘게 다시 본다. 글고 창쓰는거랑, 착지하는건 조려영선이 참예쁘더라.
등과 감독 확실히 인지했고,다음작도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