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스 키워드부터 너무 취향이라 할말이 없고
피지컬 개쩌는 남배가 맨날 안경끼고 수트입어주는 스타일링마저 진짜 내 내뇌망상에서 꺼내온줄알고 개소름 돋았고
여주 자주 다치고 남주가 구해주는거....!!!!!
그리고 여주 픽픽 쓰러지고 남주 맘고생하는거....!!!!! 웹소덕질 부터 꾸준히 이어져오는 취향키워드인데 아 진짜 이렇게까지 취향일수 있나 놀랐고
여주도 멍청하게 남주만 기다리는 신데렐라 스토리 아니고 자기인생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당돌한 스타일이라 진짜 개좋고....!!!!!!
드라마 보면서 인생 교훈 깨우치는거 넘나 오랜만임...ㅋㅋㅋㅋ
탈궤 다 보고 나니까 인생 열심히 살고 싶더라ㅎ
한드중에서 인생드를 꼽아보자면 w랑 피노키오인데
중드에서 이를 뛰어넘는 취향 범벅 인생드를 찾을줄 몰랐어....
진짜 이틀동안 너무 행복했음!
보면서 할말 진짜 너무너무 많았는데 다 보고나니까 그냥 개미쳤다는 말밖에 안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