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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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지막에 감독 인터뷰 넣었던데 저녁모임에도 잘 안 나가고 열심히 연습하고 대사도 미리 다 외워왔다 이런 칭찬내용도 분명 많음. 근데 또 아래 내용 껴있어
촬영현장에서 양미 가끔 일부러 카메라 의식해서 카메라 찾거나 무의식적으로 더 예쁜쪽 얼굴을 들어내게 되는데..... 이건 오랫동안 우상극 찍어서 남은 습관임. 일부 감독들은 드라마 생각 안 하고 얼굴 예쁜지만 생각해서 배우들도 그게 기억에 남게 됨. 촬영하면서 양미 눈빛도 문제. 냉정하고 독기 가득한 역할인데 자꾸 초롱초롱한 눈빛 연기를 하는데 절대 안 됨. 이건 우상극이 아니라 첩보드라마고 양미 역할이 절세미인이 아니라 간첩두목임 (여기까진 음 맞말이기도 하지 했거든)
대치 칠 때의 습관도 고쳐야 함. 예를 들어 양미 기존 대사 칠 때 입을 안 벌림. 한마디 하면 바로 입 닫아버림. 이래야 자기 찍을 때 항상 예쁘게 찍히니까
크업하고 하루 양미가 자기 찾아와서 안 좋은 습관 많이 고쳐줘서 고맙다고 전함. 근데 사실 촬영 끝나고 자기랑 양미 두사람 모두 조금 후회됨 (뭐를????)
촬영 시작할 때 감독팀들이 양미가 너무 많은 습관적인 문제점을 가진채 왔다고 생각했고 더 많은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더 좋게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임. 촬영 끝나고 양미의 완성도에 대해 70-80정도 해냈다고 생각하고 역도 경기 참가하는 거랑 비슷함 [기록은 깼는데 1kg만 더 추가하고 싶은 심정]
뭐가 후회됐다는지 뒤에 반전내용 있겠지 싶었는데 짤이 전부임 저게 끝임
인터뷰 보면 열심히 한다 연기에 임한 자세는 좋았다 등 칭찬은 분명 많이 했는데 결정적인 연기 부분에서 자꾸 저런식으로 얘기하고 자기가 배우 안 좋은 문제점 여러군데 꼬집어냈다고 하니까 이게 배우 칭찬인지 본인 칭찬인지... 무엇보다 인터뷰가 1월말에 공개한 건데 지금 드라마 방영 후 반응이 안 좋다 보니 다시 회자되서 오히려 배우한테 독이 됨. 팬들도 누리꾼들도 감독 기름 붓는다고 할 정도라
근데 드라마 보면 양미 연기도 문제지만 작가부터 감독, 배우까지 다 문제라고 하는데 지금 언론은 양미만 잡고 저러니 약간 상해보루 보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