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웨이브로 보기 시작
상/하로 나눠져있고 회차많길래
당연히 완결까지 올라온줄 알고 보기 시작했는데
완결이 아니었던 것이예요..ㅠㅠ
매일 눈물겹게 새로고침만 해댔는데 오늘 완결까지 다 떴드아~!!
완결 기다리면서 주아문 나온다는 대명풍화 좀 봤는데
주아문 자주 안나오고..드라마가 좀 지루하더라 ㅠ
이 드라마도 잘만들었다고는 할수 없거든.
편집을 어케한건지 스토리 감정선 뚝뚝 끊기고
설명부족한 부분 넘 많고 bgm 효과음 구림.
알수없는 슬로우.. 클로즈업 🙄
오프닝은 치정스릴러물 같고
(아니 치정이랑 스릴러가 나오긴하는데..)
야쿠자들이 검은티 맞춰입고 다녀ㅋㅋ 보통 양복 아닌가요?
외국인 단역들은 연기 넘 못해서 웃길정도임
제이슨 쓰러지는 장면이랑 요양원에서 손 떠는 연기 보고 폭소 터짐ㅋㅋ
다른 단역들은 그렇다 치고 제이슨은 꽤 비중있는 역인데
연기 좀 하는 사람 쓰지 그랬어요..
진짜 주연 배우들 매력으로 끝까지 보게됨^^
주아문 연기 넘 잘하고 (키스신 제외 ㅠㅠㅠㅠ)
만천 넘넘*11000 사랑스러워
둘이 붙는 장면들 잇몸만개 상태로 보게됨
간언(여주) 하동(남주) 케미도 좋지만 간언이랑 하동엄마 케미가 최고 ㅋㅋ
하동어머니 넘 사랑스러우심. 음식도 잘함.
여주가 바빠서 아침못먹고 출근할라치면 도시락도 싸주고
연애 상담도 해줌.
남주가 먹고싶다고 조기튀김 도시락 싸가는건 놀라웠는데 (안비려요?? )
여주 음식 더럽게 못해서 한입먹고 바로 버리긴 하더라 ㅋㅋ
회사 사람들 케빈 사천타 상덕씨 수잔 다 연기 잘하고 좋은 사람들
상덕씨 가발쓰고 야쿠자랑 개싸움하는 장면 개터짐 ㅋㅋ
이렇게 고생하는데 시급받는 계약직임 ㅠㅠ
수잔 간언 하동은 상덕씨가 올리는 근무시간이랑 영수증 결제 좀 해줘라
서브 남주캐릭인 임준문은 초반엔 개답답한데 나중에 스토리 풀리면
캐릭터 다시 보게됨. 배신하거나 배신하는척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하동에게 순정파 ^^
계약결혼중인데 와이프가 바람나서 안타까워
와이프 눈빛이 넘 절절해서.. 둘이 스토리 잘 엮어봤어도 좋았을듯ㅠ
드라마에서는 와이프랑 쿨하게 헤어지고 다른 여자랑 커플됨
하동 짝사랑하는 국미는 초반에 여주 엄청 견제하고
얄미운 짓도 하는데 나중엔 하동 과거 억울한일 풀어주려고
간언이랑 협력관계되고 막판에 엄청 의리녀. 부자 언니의 플랙스 보여줌.
하동엄마도 아들 결혼시키려고 안달복달하는데
국미는 안좋아함
국미가 엄마랑 친해지려고 들이대는거 바로 컷하고
오로지 간언만 예뻐해서 맘편하게 볼수 있음 ㅋㅋ
연출 편집 다 별로였지만 그런건 사실 문제되지 않았어..
하동오빠 수트는 그렇게 잘입으면서 조깅할때 입는 츄리닝은 왜그래?
고딩때 교복 츄리닝 아직도 입는거야?
운동복도 간지나는걸로 입어줄수 있자나요??ㅠㅠ
그리고 다른 연기는 다 잘하면서 키스신은 왜그래요?
보통 연기잘하면 키스씬도 잘찍던데 ㅠㅠ
여자 입술 잡아먹는거 노노
쓰다보니 단점만 쓴거 같은데
넘 기대하고 보면 푸쉬식 할까봐 ㅎㅎ
중드 현대극은 잘못보는데
하이생소묵 다음으로 끝까지 완주한 드라마야
배우들 넘 매력적이니까 함 봐죠라
난 대명풍화 마저 보러 갈께..
만천 콩깍지 씌어가지고
이 드라마도 만천이 여주였으면.. 이러는 중
만천언니 드라마좀 더 찍어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