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 봤어.. 이게 재미는 있는데 .. 있는데 정말..
막화 진짜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다 롤러코스터탔다는게 딱임
진짜 나 무슨 막화엔 남주한테 더 이상의 슬픈일은 없을꺼라 생각했음
아니근데 이게 무슨일이야 이렇게 좋은날에 ㅅㅂ
초반부터 남주 몸 빠져라 여주 도와줘 여주 가문 도와줘
원랑 새끼 나타난 이후로 2배로 지켜줘
온갖 계략들 다 파헤치고 이겨내는데
갑자기 소중한 사람들 다 죽어 진짜 다 죽음
송금이 죽을때 진짜 댁알이가 띵했음
본인 일 도와주던 소소랑 요개도 결국엔 본인들 도와주다 죽음
그러고 더 이상 죽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뭐 북량첩자들? 이새끼들 때문에 황제도 귀비도 결국엔 어머니까지 죽음
와 나 진짜 엄마 죽을때 개놀랬음 ..
근데 이게또 본인 아버지 죽인사람이 어머니였다네?
이거 가지고 마지막까지 추언이 협박한 원랑? 용서 못해
그러고 추언이가 본인이 어머니 죽였다고 편지쓰고 냅다 사라져버린거
진짜 남주 불쌍해서 맴아팠음..
그 커다란 집에서 추언이 송금이 어머니 환영보면서 우는데 진짜 와... 너무 불쌍해서 개슬펐음
남주는 이렇게 슬픈데 이 드라마 빌런들 진짜 짜증나게 잘먹고 잘삼 ㅅㅂ
남주는 사건 다 해결하고 나서 관직까지 내려놓고 사랑하는 여자랑 지내겠다고 신나서 집에 뛰어들어왓더니
어머니는 자결했고 추언이는 편지한장 딸랑 남겨두고 사라졌는데
추민이? 하 언니 구하다 다친뒤로 진훤이랑 사이 괜찮아짐 1차 빡침
원랑? 이 새기는 뭔데 승진하고 지랄이야 진짜 개빡치게 진짜 마지막까지 개빡침
그러고 남주 불쌍해 이러면서 계속 보는데
추언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소설을 섰으니까 봐달라면서 책방와서 천수청인 그 필명보고 책삼
난 제목 언어부가 뭔가 드라마 내내 궁금했는데 양익이 쓴 책 이름이더라 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머리푼 양익이 나타나서 개놀람 잘생겨서
하.. 근데 그 종이에 추언이 필명보고 소설 읽어보더니 바로 따라가서
그 초반에 풍경봤던 거기서 마주친거 진짜 홀리몰리과콰몰리...
진짜 둘이 딱 만나는 장면보고 머리 쥐어 뜯었다 별거 아닌데 너무 너무 가섬이 설렜어..
아니 그럼 만나자마자 바로 달려가서 키스라도 갈기던가 포옹이라도 해야지
서로 얼굴만 마주보면서 수갑이나 보여주고 울고있는 상태르 끝나면 뭐냐고ㅜㅜㅜㅜ
그 뒤로 행복하게 살았는지 같이 경성말고 다른지역으로 가서 책쓰면서 살았는지
제발 뒷이야기좀 알려줘
우리 양익이 행복하게 해달라고 행복한 이야기좀 써줘 ㅜㅜ'
무슨 드라마가 남주가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는데 33화 동안
여주랑 로맨스한거 1화 분량은 나오겠냐 진짜 개같은거
그리고 서정계씨... 당신 드라마나 영화 찍으면 본인 목소리 쓰세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