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선협물과 고장극으로 다져졌다고 생각해서 야심차게 도전한 상고정가 1화는...기대 이상으로 거대했다
우선 젤 신경쓰이는거! 의외로 cg는 신경 안쓰임 화산 폭발 보고 눈이 하향평준화된듯?
근데 시대가 선협이니까 블루스크린에서 할꺼아니야? 티나는건 상관없는데 미세하게 배경이 흔들려
마치라잌 이 동영상의 2분 5초처럼 물론 이렇게 심하진 않는데 거슬림
https://m.youtu.be/Y56A60aCbn4
그리고 날아다니는 장면이 많은데 그때마다 아 여기 줄에 매달려있구나~라는게 너무 잘보임 ㅈㄴ 어색해
소품들 허접한건 말모 남주가 날아디니다가 나무 밟았더니 라텍스베개처럼 살짝 꿀렁거리더라
암튼...그렇다고...
남여주 서사는 정리하자면
짱짱 쎈 타잔 남주가 지금처럼 강해지기 전에 악당한테 불타죽을뻔했는데 여주가 몸을 막아서 구해줌(이때의 구린 cg는 넘어가자)
다른종족 왕이 악당 막아주고 죽어가는 여주 치료해줬는데 대신 여주 기억잃음...남주는 그런 여주 1화에 찾아서 직진+여주는 남주 허세만 부리고 약한 사람인 줄 알고 귀엽네ㅎㅎ 이러는중
그리고 여기에 충직하게 남주를 보살핀 섭녀추정 공주님 등장하고 남주가 자리 비운 사이에 제물로 바쳐져 죽을 위기에 처한 여주로 1화가 끝남
힘든 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