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생여고 주생진 보고 개섬찢어지던 덬인데
원래 일생일세까지 안보려고 했는데 다른 덬들이 다 일생일세 빨리 보러가라해서 다 보고옴

주생진 마지막 생각할때면 개섬팍 98% 찢어지다가😭😭😭
일생일세 주생진 보니까 한 53% 여며졌다.

시의 크로스백 들어준다면서 야무지게 자기가 크로스로 메고(이거 끝까지 그러더랔ㅋㅋㅋㅋㅋㅋ)
시의 스튜디오 밖에서 관찰하면서 기사님이 주신 햄버거 냠냠하는거
시의 직진에 어쩔줄 모르는 순박한 모습들에 그나마 웃으면서 여몄다

기사님 말이 딱이다
연애상대로는 별로지만 결혼상대로는 딱인거
연애초보 모습에 전생모습도 겹쳐지면서
지난생까지 합쳐서 어수룩한 모습에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현대에서까지 시의가 이렇게 굴려질줄은 몰랐지만 그래도 울타리가 되어주는 주생진덕에 결혼바이럴 맞고 간다
현대 주생진이 보여준 켜켜이 쌓인 그들의 서사로 신뢰가 쌓여가는 과정들은 뭔가 부럽기도 하고 내가 다 든든하기도 하고.
주생여고 외전을 길게 본 느낌이었다.
전생 주생진이 나라를 그렇게 많이 구해서 직진시의를 만난건가 싶기도 하고(🫣유머)

그리고
현대드인데 주(생)가는 참..
동생들을 그렇게 막 죽였어야했냐(대충 김ㄹHㅇ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