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LycVq
tmi) 난 암련귤생회남을 정말 정말 좋아함. 이 드라마만의 특유의 우울한분위기와 긴 짝사랑을 묘사한 부분이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해. 비오는날 틀어놔서 같이 물속에 잠기는듯한 느낌. 근데 이상하게 따뜻해지는.
https://img.theqoo.net/fTYpA
"너를 부르는 시간"은 뤄즈를 다룬방식과 드라마의 전체적인 톤이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성화이난에 대한 부족한 서사와 그의 매력이 덜보여서 조금은 아쉬웠어
https://img.theqoo.net/lZQUu
"호일천 버전의 암련귤생회남"은 성화이난의 서사와 감정선이 더 이해가 잘가서 좋았지만 회차가 길어진만큼 늘어난 주변 인물들의 정병파티 고구마와 암련 특유의 우울한 분위기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음
https://img.theqoo.net/kMSdI
그리고 드디어 암련귤생회남 영화판을 보게되었는데 짧은 시간안에 두 사람의 긴 이야기를 담아야 하니 주변인물들은 과감히 거의 싹다 컷하고 오로지 두사람한테만 집중한 이야기였음. 원작이 워낙 유명하고 아마 영화판을 보는 사람들은 이미 이야기를 다 알고있는 사람들이다 라고 가정해 만든 영화같았어. 후반부의 전개가 확확 휘몰아치는 경향이 있음. 그래도 나름 짜임새는 좋았던거같아. 다른것보다 둘의 시작점인 고등학교 부분의 이야기를 다른버전보다 더 집중해서 풀어준게 정말 좋았어. 비맞는 씬은 정말 좋았어...분위기 짱...
(스포주의)
https://img.theqoo.net/ntKxH
영화판의 성화이난은 다른 성화이난들과 조금 다름. 얘는 무려 계략남이야...!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모든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대학생때 뤄즈를 만나기위해 먼저 주위를 맴돌았음 (무려 맞짝사랑 맛도리)
난 사실 암련의 가장큰 매력은 뤄즈에 있다고 봐서 그 뤄즈의 절절함이 좋기도 했지만 안타깝기도 했었음 뤄즈의 사랑이 너무 커서... 그래서 난 성화이난이 모든걸 다 알고도 뤄즈를 찾아 대학에 온게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던거같아. 뤄즈는 그 모든 사실을 모른채 절절한 짝사랑을 유지하면서 성화이난의 매력과 서사도 더해진 느낌ㅠㅠ
최고는 영화내내 그 암울한 느낌의 톤이 유지되면서 오로지 두사람에게만 집중되서 이야기가 전개되는게 그렇게 좋을수가없더라(감격)(무려 그 정병파티 주변인물 안봐도됨)
https://img.theqoo.net/FAmEi
https://img.theqoo.net/DsOHY
게다가 둘케미가 진짜...도랐음...진짜야... 난 이제까지 암련보면서 크게 커플케미가 막 쩐다는 잘 못느끼고 서사자체가 워낙 좋으니 그래 서사가 짱이다 이런 느낌으로 즐겼던 사람인데 얘네는 2시간의 짧은 전개타임속의 부족한 서사를 케미로 채워버림... 진짜 남여주 둘다 너무너무 좋았음
뤄즈는 딱 만인의 첫사랑 같은 존예인데 강단있고 근데 또 웃는게 뭔가 쓸쓸해서 소설 읽을때 내가 상상했던 뤄즈 그 자체였음
성화이난은 킹카 그잡채인데 정작 본인은 무감하고 오히려 불안한 상태인 면모를 넘 잘보여줌 후반부에는 그냥 눈물 줄줄났음ㅠㅠ
https://img.theqoo.net/tasFx
암련귤생회남 결말이야 뭐 두사람의 재회라는건 다 알테니ㅠ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이제 더이상 니 일기장 속 왕자님이 아닌 오히려 부족하다고 느껴질수도 있다는 성화이난에게 이미 성화이난 그 자체에 뤄즈가 좋아하는건 다있다는 그 말이 뤄즈의 절절한 순애보가 너무ㅠㅠ 진심이라 ㅠㅠ 행복해라 너희들.... 그저 우는 시청자되어버림
딱 저사진처럼 둘은 잘살거같아... 뤄즈 성화이난 결혼후 N년후 산책사진 누가 찍어온듯... 데스티니... 행복해 뤄즈 성화이난...
결론 : 암련귤생회남 영화판 기대없이 봤는데 뜻밖의 대만족이라 어리벙벙한 상태. 난 3버전중 가장 최애될거같아 대만족ㅠㅠ
tmi) 난 암련귤생회남을 정말 정말 좋아함. 이 드라마만의 특유의 우울한분위기와 긴 짝사랑을 묘사한 부분이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해. 비오는날 틀어놔서 같이 물속에 잠기는듯한 느낌. 근데 이상하게 따뜻해지는.
https://img.theqoo.net/fTYpA
"너를 부르는 시간"은 뤄즈를 다룬방식과 드라마의 전체적인 톤이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성화이난에 대한 부족한 서사와 그의 매력이 덜보여서 조금은 아쉬웠어
https://img.theqoo.net/lZQUu
"호일천 버전의 암련귤생회남"은 성화이난의 서사와 감정선이 더 이해가 잘가서 좋았지만 회차가 길어진만큼 늘어난 주변 인물들의 정병파티 고구마와 암련 특유의 우울한 분위기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음
https://img.theqoo.net/kMSdI
그리고 드디어 암련귤생회남 영화판을 보게되었는데 짧은 시간안에 두 사람의 긴 이야기를 담아야 하니 주변인물들은 과감히 거의 싹다 컷하고 오로지 두사람한테만 집중한 이야기였음. 원작이 워낙 유명하고 아마 영화판을 보는 사람들은 이미 이야기를 다 알고있는 사람들이다 라고 가정해 만든 영화같았어. 후반부의 전개가 확확 휘몰아치는 경향이 있음. 그래도 나름 짜임새는 좋았던거같아. 다른것보다 둘의 시작점인 고등학교 부분의 이야기를 다른버전보다 더 집중해서 풀어준게 정말 좋았어. 비맞는 씬은 정말 좋았어...분위기 짱...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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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의 성화이난은 다른 성화이난들과 조금 다름. 얘는 무려 계략남이야...!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모든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대학생때 뤄즈를 만나기위해 먼저 주위를 맴돌았음 (무려 맞짝사랑 맛도리)
난 사실 암련의 가장큰 매력은 뤄즈에 있다고 봐서 그 뤄즈의 절절함이 좋기도 했지만 안타깝기도 했었음 뤄즈의 사랑이 너무 커서... 그래서 난 성화이난이 모든걸 다 알고도 뤄즈를 찾아 대학에 온게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던거같아. 뤄즈는 그 모든 사실을 모른채 절절한 짝사랑을 유지하면서 성화이난의 매력과 서사도 더해진 느낌ㅠㅠ
최고는 영화내내 그 암울한 느낌의 톤이 유지되면서 오로지 두사람에게만 집중되서 이야기가 전개되는게 그렇게 좋을수가없더라(감격)(무려 그 정병파티 주변인물 안봐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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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둘케미가 진짜...도랐음...진짜야... 난 이제까지 암련보면서 크게 커플케미가 막 쩐다는 잘 못느끼고 서사자체가 워낙 좋으니 그래 서사가 짱이다 이런 느낌으로 즐겼던 사람인데 얘네는 2시간의 짧은 전개타임속의 부족한 서사를 케미로 채워버림... 진짜 남여주 둘다 너무너무 좋았음
뤄즈는 딱 만인의 첫사랑 같은 존예인데 강단있고 근데 또 웃는게 뭔가 쓸쓸해서 소설 읽을때 내가 상상했던 뤄즈 그 자체였음
성화이난은 킹카 그잡채인데 정작 본인은 무감하고 오히려 불안한 상태인 면모를 넘 잘보여줌 후반부에는 그냥 눈물 줄줄났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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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련귤생회남 결말이야 뭐 두사람의 재회라는건 다 알테니ㅠ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이제 더이상 니 일기장 속 왕자님이 아닌 오히려 부족하다고 느껴질수도 있다는 성화이난에게 이미 성화이난 그 자체에 뤄즈가 좋아하는건 다있다는 그 말이 뤄즈의 절절한 순애보가 너무ㅠㅠ 진심이라 ㅠㅠ 행복해라 너희들.... 그저 우는 시청자되어버림
딱 저사진처럼 둘은 잘살거같아... 뤄즈 성화이난 결혼후 N년후 산책사진 누가 찍어온듯... 데스티니... 행복해 뤄즈 성화이난...
결론 : 암련귤생회남 영화판 기대없이 봤는데 뜻밖의 대만족이라 어리벙벙한 상태. 난 3버전중 가장 최애될거같아 대만족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