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씨 가문은 공신 집안이라 황후랑 언궐은 금수저 남매인데
둘 사이가 매우 소원한 이유를 아무도 안 알려주더라고...
언궐은 임악요(신비)가 자결하게 내버려둔 황후가 미웠을 것 같고
(이건 황썅이랑 황후의 대화를 통해 추측함)
황후는 오라비가 임악요 죽은 다음에 도가 수련한다고 숨어버린 게 싫었을 듯.
어쨌든 월귀비랑 태자 때문에 황후는 명목상 중궁이라
조정에서 오라비가 활약하면서 예왕이랑 자신한테 힘을 실어주길 바라지 않았을까
는 내 망상... 휴.. 누가 좀 시원하게 얘기해 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