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배우 어차피 신경도 안 쓰이는 드라마 요소라고 봐서
걍 틀었는데
초반엔 드퀄 때문에 좀 지켜보자 했고
보다보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어디까지 가나 궁금해서 보는데 갈수록 가관ㅋㅋㅋㅋㅋㅋㅋ
중국 공안이 실생활에선 외부(다른 나라)에서 비춰지는 것처럼 절대권력 아니고 중국애들이 끽소리도 못하고 그런 건 아닌 거 알지만
이건 해도해도 정도껏 해야지
온갖 개진상 어그로 쓰레기 인간군상 모아놓고
억울한 일은 주요 캐릭터들이 다 당하는데 인민을 위한 공안이기에 ^^^ 좋은 게 좋은 거기에 ^^^^ 민원 들어오면 국장도 꼼짝 못하니까 진상한테 절절매야 하고 ^^^^^
심지어 아버지가 임무 중 동료 경찰 지키면서 순직한 영웅이고
그딸이 경찰되서 지역 경찰들 사이에서 아픈 손가락으로 취급받는데
민원인이 본인 딸 때리는 거 보호하려다가 민원인한테 뺨 맞음
여기서 민원인 반응은?
: (뺨 때린 건 사고니까 내가 사과할 건 없음) 하지만 내 딸과 나 사이의 감정 상하게 한 저 여경찰한테 사과를 받아야겠다!!!!!
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당 사건이 유난 엄마가 딸 실종됐다고 하길래 신고접수 매뉴얼상 채혈한다고 하니까 딸 죽을 거라고 저주한 거냐고 난리를 피웠는데 그거에 대한 사과를 받겠다는 거임.
그리고 이 경찰이 사과를 안 하니까 두고보자 나중에는 사과하고 싶어도 안 받아주겠다며 결국 민원 넣으니까
뺨까지 맞은 이 경찰, 아버지가 순직한 경찰인 이 경찰한테 국장이 사과시키라고 함
아오 정말...중국의 공안 권력이 약하디 약해서 아주 후 불면 갈기갈끼 찢어지겠어요.
개진상 어그로 있을 수 있음 ㅇㅇ
드라마에 나오는 민간인이 모두 개진상 어그로인 것도 그렇다 할 수 있음 - 여기서 이미 이 드라마를 보는 게 ㅈ 같음을 느끼고 있었음
그 개진상들에게 매번 주요 인물들이 당하는 시츄에이션인 것도 뭐... 넘어가보겠음 - 아오 쓰레기 각본 쓰레기 중뽕
근데 하나같이 방식과 수단이 개 어처구니없음의 끝을 달리는데
이러고도 공안은 좋게좋게 해결해보아요^^^^^^^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이니까요@@@@@@
졸라 징그럽다 중뽕
지난달에 코로나 봉쇄 작업의 일환으로 사람 개패 듯이 몰아넣고 코로나 검사할 때는 도망 못 가게 하려고 바닥에 꿇린 채로 검사받게 하던 (그래야 튈 때 먼저 바닥에서 일어서야 하니까 튀어나가도 금방 잡음)
그런 소속기관과 같은 공권력 맞냐구요 ㅋㅋㅋㅋ
이쯤 되면 원덬이 하차해 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리가 나오겠지만 이 미친 완결병 종자, 그리고 이 드라마 어디까지 이 지랄하나 궁금해서 계속 보고 있음
진짜 징그러워 현지에선 이 드라마 평 좋다는 부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