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츤데레 짓 하다가 후회하는 위선적인 악역캐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런 집착에 이유가 확실하게 나온 것부터 놀라웠음
단순히 주인공에게 위기 가져오고 럽라 방해하는 전형적인 섭남 도구캐가 아니라
본인이 창조한 대상에 대한 소유욕에 가까운 애착을 가지고
그러한 애착을 유지 못하게 되자 파괴하겠다는 조물주다운 설정 보고
유리 보면서 많이 놀람;;;
그 이전까지 킬링타임이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캐릭터 빌딩도 수준급이고 각색 자체가 퀄이 좋은 게 여실히 느껴지기 시작한 게 호진쓰숑 관련 마살성 설정 때문이기도 했음
후반부에 천상의 목소리 부분으로 무섭게 나오는 것도
선협 세계관에서 신군이 가지는 경외롭지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위압감 표현도 잘했고
여러모로 감탄함
배우가 연기를 좀만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비주얼이 다 했으니까 만족한다
의외로 그런 집착에 이유가 확실하게 나온 것부터 놀라웠음
단순히 주인공에게 위기 가져오고 럽라 방해하는 전형적인 섭남 도구캐가 아니라
본인이 창조한 대상에 대한 소유욕에 가까운 애착을 가지고
그러한 애착을 유지 못하게 되자 파괴하겠다는 조물주다운 설정 보고
유리 보면서 많이 놀람;;;
그 이전까지 킬링타임이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캐릭터 빌딩도 수준급이고 각색 자체가 퀄이 좋은 게 여실히 느껴지기 시작한 게 호진쓰숑 관련 마살성 설정 때문이기도 했음
후반부에 천상의 목소리 부분으로 무섭게 나오는 것도
선협 세계관에서 신군이 가지는 경외롭지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위압감 표현도 잘했고
여러모로 감탄함
배우가 연기를 좀만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비주얼이 다 했으니까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