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그냥 그래서 조금씩 보다가 후지 청목 얘기 나오면서부터
너무 재밌어서 밤새면서 보다보니 삼일만에 다봤는데
고군 죽을때 엄청 울었어 ㅠㅠㅠㅠ
중드 보면서 운건 처음이네...
천고결진 인생중드 됨 ㅠㅠ

처음에 주연들 캐미때문에 말 많았던걸로 아는데 내눈엔 잘만 어울리더라..
주동우 연기는 먼훗날우리만 봤는데 선협물도 괜찮은거 같아.
아픈연기 쩔드라 내가 다 아파...

허개 연기는 열화군교 천무기 같은거만 봐서 까불거리는거(?)만 보다보니 처음에 점잖은 백결 보니까 너무 이질감이 들어서 어색했는데 볼수록 괜찮더라구... 눈물흘릴때 옥구슬 떨어지는줄... 우는것도 존잘 존예...

무완 역이었던 배우 이름은 모르는데 너무 예뻐서
악년데도 홀려서 봤네...

주연들 다 좋았는데 나덬이 제일 맘에 들었던 역은 역시 고군.... ㅠㅠ
고군 살아나는거지...? 우리 월미는....ㅠㅠㅠㅠㅠ

아 암튼 넘 재밌다.. 여운 쩔어서 나중에 혐생좀 살다가 왓챠에 전 회차 다 올라오먄 그때 다시 재탕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