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때 풀린 요~~~~ 사진에 낚시 당해
요 장면 하나 기다리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ㅋㅋ
초반엔,
다른 덬들 말 맞다나 별루더라~~~
드라마는 겁나 심각한 듯 말하고 본인들은 절절한 듯 한데
당췌 보는 내가 공감이 안되니... ㅜ.ㅜ
몰입도 안되고...
심지어 청목과 후지 부분은 좋긴 진짜 엄~~~~청 좋은데
그 결혼 뭐 그리 대단하다고 ㅋㅋㅋ 오래 끄는지 몇 번을 하차할 뻔... ㅜ.ㅜ
그러나,
선협물의 검정 옷은 진리인 듯 ㅋㅋㅋㅋ
다시 백결 돌아오는 것 서부터 좋더라~~~~~~ 좋아....
이 드라마는 30화 후반부터가 메인이었나봐 ㅋㅋ
앞부분의 그 불친절(?) 했던 내용들을
뒤에 가서 일일이 설명해주니
'아~~~~~~ 저런 뜻이었군', 이라던가
'그래서 그때 저랬던 거였군' 이 이해가 되니
드디어 몰입이 되고....
40회 즈음 부터는 티슈 옆에 끼고 봤네~ ㅋㅋ ㅜ.ㅜ
연휴를 다 바쳐 드디어 엔딩을 봤는데
여운 남는다~
은근히 스며들어 당분간은 좀 앓을 듯 싶어~
진짜 이런 캐릭 미쳐!!!!
앞,옆, 나,너 다 필요 없고 시야 막힌 경주마처럼 내 사랑 딱 하나만 보고 달리는 남자! ㅋㅋㅋㅋ
엔딩까지 마무리하는 과정도 너무 좋았어~~~
나에게 호든 불호든, 주변 캐릭들 다~ 하나하나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주인공 다시 살아 돌아오는 거 작위적이라 좋아하지 않는데
그 헤어지는 모습, 기다리는 과정,
다시 만나는 모습 까지.....
새드엔딩이자 완벽한 해피엔딩이고~ ㅋㅋㅋㅋㅋ
허개는.... 얘는 정말..
;;;;;;;;;;; 연희공략, 초요 보고 얘가 맡는 캐릭이 싫지 않아 그 후로도 나옴 보게 되는데
초요 때는 그때 미모가 최고였다고 느꼈는데
열화군교 때는 '와~~ 앤 이 역할이 완성형이구나' 했었는데
(그 사이 천무기? 영검산어쩌고? 때 잠시 쉬어가더니)
와...... 이 작품에서 리즈 찍는 듯 ㅋㅋㅋㅋㅋㅋ
노트북 월페이퍼 쓴다고 캡쳐하면서 봤는데
캡쳐 해놓은 것 추린다고 정리하면서 그 화면 보고 또 캡쳐키를 누르게 되니 ㅡㅡ;;;;
하늘이 저 허우대를 주셨으니.... 연기는 늘겠지? ㅋㅋㅋㅋㅋ
몇 작품 봤더니 이제 저게 웃는 얼굴, 저게 우는 얼굴, 저게 피 흘리는 얼굴이 이젠 공식처럼 고착이 되서...
그러나 우는 얼굴은 진짜...... 어우... ㅠ.ㅠ ㅠ.ㅠ ㅠ.ㅠ
최근에 방영한 것도 그렇고 이후 필모 계속 좋던데
그 정도로 푸쉬를 받으면 늘겠지 싶어 계속 보게 될 것 같은~
주동우는 말해 뭐해~~
그동안 영화에서만 보다 이런 선협물 찍은 건 처음이라
초반엔 그거 익숙해지는 게 좀 어색해서 그랬지
주동우 때매..... 우리 상고와 후지 때매 진짜 겁나 울고 겁나 흐뭇했네~~~~
요즘 볼 게 많아 바로 이어서 달린다고
마음 먹은 작품이 있었는데
아직 여운이 안 빠져나와 좀 더 앓지 싶다~ ㅜㅜ
백결, 청목, 백현, 상고, 후지..... 으아~~~~ ㅠ.ㅠ
진짜 격하게 스릉하다!!!!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