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고 아슬아슬하고 묵묵히 혼자 감당하고
겉은 멀쩡해도 속은 문드러진
홀로 어둠 속에 갇혀서 한줄기 빛만 기다리는 캐릭터
링샤오한테 감정이입해서 중간중간 울면서 봤어
마지막회에 아빠랑 술 마시면서
죽은 동생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도 눈물이 났는데
이런 링샤오 감정을 대사 한 줄이 아니라
앞에서 더 서사를 풀어주지~ 싶은 아쉬움은 들었지만
그럼에도 여운 쎄고 길게 남는 캐릭터인 것 같아
당장이라도 무거운 마음의 짐에 짓눌리고
어둠에 먹혀버릴 것 같은 링샤오 캐릭터와
송위룡이 가진 차분하고 그늘진 분위기가 잘 어울리고
배우가 캐릭터 넘 잘 살려거 연기한 것 같아
드라마 넘 재밌게 봤고 배우들 연기도 다 좋았고
대본도 너무 좋았는데
작가가 뒷심이 살짝 부족한 듯
후반부에 메인 날리고 조연분량 많아져서 아쉬웠어
연출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안정적이라서 좋았어
링샤오 쯔추 젠젠 이 셋의 로맨스(?) 감정선에서
누군 오빠고 누군 연인인지 묘한 텐션 차이 보여줄 때
직설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보여주는 게 인상적이었어
그리고 송위룡 로맨스물 인재 키스신 인재
키스신이 키스 이쁘게 하는 건 기본이고
키스할 때 모션도 중요하고
키스 전에 몽글몽글한 분위기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송위룡 나긋하게 눈빛으로 설레는 분위기 잘 만들더라
멜로눈깔 타고난 듯
겉은 멀쩡해도 속은 문드러진
홀로 어둠 속에 갇혀서 한줄기 빛만 기다리는 캐릭터
링샤오한테 감정이입해서 중간중간 울면서 봤어
마지막회에 아빠랑 술 마시면서
죽은 동생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도 눈물이 났는데
이런 링샤오 감정을 대사 한 줄이 아니라
앞에서 더 서사를 풀어주지~ 싶은 아쉬움은 들었지만
그럼에도 여운 쎄고 길게 남는 캐릭터인 것 같아
당장이라도 무거운 마음의 짐에 짓눌리고
어둠에 먹혀버릴 것 같은 링샤오 캐릭터와
송위룡이 가진 차분하고 그늘진 분위기가 잘 어울리고
배우가 캐릭터 넘 잘 살려거 연기한 것 같아
드라마 넘 재밌게 봤고 배우들 연기도 다 좋았고
대본도 너무 좋았는데
작가가 뒷심이 살짝 부족한 듯
후반부에 메인 날리고 조연분량 많아져서 아쉬웠어
연출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안정적이라서 좋았어
링샤오 쯔추 젠젠 이 셋의 로맨스(?) 감정선에서
누군 오빠고 누군 연인인지 묘한 텐션 차이 보여줄 때
직설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보여주는 게 인상적이었어
그리고 송위룡 로맨스물 인재 키스신 인재
키스신이 키스 이쁘게 하는 건 기본이고
키스할 때 모션도 중요하고
키스 전에 몽글몽글한 분위기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송위룡 나긋하게 눈빛으로 설레는 분위기 잘 만들더라
멜로눈깔 타고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