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고 두근두근대는 마음에 살포시 날아온 그 문자
'오늘 택배 도착 예정입니다'
https://gfycat.com/WellinformedOptimisticLeafbird
이렇게 뛰어 퇴근했는데 택배가
안 와....
19시까지랬는데 오지 않아......
https://gfycat.com/ThriftyWanAkitainu
기사님 우리 이보 물품 데리고 어디서 헤매이고 계시나요
응 골목 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그렇다면 오늘 중 올 것은 틀림없다 여차하면 차를 쫓아 맨발 레이싱을 하리라
그런 굳은 마음으로 물품을 모실 공간을 비우고 닦으며 기다려 보았어
그러던 중 어디선가 들리는 청아한 박스 소리
드디어!!
택 배 왔 다!!!!!!
https://gfycat.com/BouncyNiceAplomadofalcon
그런데 왜 이 박스는 어둠 속에서도 빛나고 있을까?
그것은 테이프부터 우리 85번 선수가 뿜뿜💚하기 때문이죠
원래 하던 박력있는 언박싱을 잠시 내려놓고
조심조심, 살포시살포시 정성들여 트레이서 85 선수님 테이프를 개봉
https://gfycat.com/HelpfulOptimisticHorse
그랬더니........!!!!!!!
좋은 건 (곰손 컷이지만) 다시 한 번
너무너무 사랑해서 짤이 헐 때까지 본 작년 T 매거진과 너무너무 사랑해서 수백번 돌려보다 씬을 외운 바로 그 보그필름!!!
손가락이 느려 광탈만 거듭했던 스트라이드 껌에 널뛰는 습도에 지친 피부를 보호해 줄 이보 피부만큼 촉촉하고 아름다운 팩들!!!!
이제 어디서 구하기도 어려운 이보 캔 몬스터에너지와 미니소 온열팩 게다가 이 시국에 딱 맞는 손 소독제까지!!!!!
이만큼 꽉꽉 채워 받았습니다! 제가!!! 나눔을!!!! 천사 나눔덬에게서!!!!!!
포스터까지 찍고 싶었는데 책상에 잘 펴놓자마자 집 주인님들이 촉촉한 코를 들이미셔서 식겁하고 집어 넣음ㅠㅠㅠ
이보와 주인님들의 조합은 아름답지만 저것은 젖기 쉬운 종이고 이것은 촉촉한 코이니 궁합이 좋지 않구나.....
대신 T 포스터들의 아름다움은 내 마음속에 찍어 두었어 흑흑
보이니? 내 마음에서 튀어나오는 감동의 하트가!
나눔덬 정말정말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금요일 밤이 되었어 ㅠㅠㅠㅠㅠ
나눔덬도 즐거운 주말 보내고 앞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덬질하길 바라💚💚💚
https://gfycat.com/MajorClearItalianbrownb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