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골 후반부분 스포 싫은 사람은 뒤로가기 눌러줘ㅠㅠ
일단 먼저 설명하자면,
드라마- 백자화 = 묵빙선
소설- 백자화 =/= 묵빙선
으로, 백자화와 묵빙선이 소설에서는 다른 인물로 나와
본문에서 화천골=소골 같은 명칭이야
-드라마
드라마에서는 백자화가 잠시 인간계에 내려가 있을때 소골이를 만나 백자화라는 이름 대신 묵빙선이라는 이름을 씀
그리고 화천골이 떠난 묵빙선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게 드라마의 첫 시작이라면, 소설에서는 어떠할까
-소설
소설속 묵빙선이라는 인물은 화천골이 요신이 되었을때 본격적으로 등장해!
천골이가 요신이 되고 난 이후, 백자화를 노리개(?)로 데려오고 굉장히 무기력함에 빠져있을때야 (여기까지는 드라마와 거의 비슷)
근데 어느날 소골이가 금을 타고있는 하얀 옷을 입은 남자를 발견하는데, 그 남자가 백자화랑 꼭 닮은거야
그렇게 묵빙선과 소골이가 처음 만남
잠깐 소설에서 묵빙선을 묘사한 장면을 따오자면,
"게다가 당신은 일부러 꾸밀 것도 없이 백자화를 무척 닮았으니까요. 동쪽에는 자화, 서쪽에는 묵빙이라더니, 역시 막중막하, 고하를 가리기 어렵군요"
그니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백자화랑 같은 급으로 겁나 잘생겼다는 말임.
근데 이 묵빙선은 의도를 가지고 천골이한테 접근한거였어. 바로 요신이된 천골이를 죽이러 온거지. (마존이 무릎꿇고 묵빙선한테 빌어서 묵빙선이 오게된 거야)
여기서 화천골을 아는 덬들은 아니 천골이는 신인데 묵빙선인가 뭔가 하는 사람은 신을 능가하는건가? 라고 생각을 할수 있는데, 묵빙선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
바로 타인의 법력을 흡수해서 없애는 능력인거임.
근데 이게 신체적 접촉이 있어야되는데 요신의 힘이 넘어가려면 그....큰일(?)을 치뤄야하나봐
그래서 천골이한테 일부러 접근해서 요신의 힘을 최대한 없애고 그 틈을 타서 선계쪽이 화천골을 공격하는 시나리오를 짠거지.
근데 이미 천골이는 묵빙선이 자신을 죽이러왔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었어. 근데도 그냥 내버려둬. 왜냐면 묵빙선이 백자화를 너무 닮았거든
묵빙선은 소골이를 찾아가 대화도 하고 요리도 만들어주고 가깝게 지내려고 함. 서서히 소골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함.
그래도 그때까지는 '그녀는 대체 어떤 여자일까? 하지만, 어떤 여자건 봐주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죽일 생각만 해.
묵빙선은 소골이를 계속 찾아가고, 한 침대에 눕거나.. 뭐 되게 가까워짐. 그래서 백자화가 있는 무망전에 한달동안 가지않고 묵빙선이랑 보낸다더라 새 남자를 들였다더라
하면서 소문도 남 ㅋㅋㅋㅋ
묵빙선의 처음 목적은 화천골을 죽이기 위함이었지만 계속 지내다보니 천골이 얼굴도 너무너무 이쁘고 이때까지 천골이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모두 알아버려 안쓰러운 마음이
매우 커짐. 묵빙선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온걸 알면서도 같이 지내며 자신을 믿는 소골이를 보면서 이제 미안함+애틋함이 폭발해서 입을 맞춤
이때 소골이는 술을 마셨는데 좀 많이 마셨나 앞에 있는 사람이 묵빙선인지 백자화인지도 구분이 안갈정도가됨 ㅜㅜ
하지만 이제껏 너무 큰 아픔과 고통을 받아 이제는 자신에게 생긴 상처를 보듬어 줄수 있는 것이 필요해서 묵빙선을 끌어안음.
그 이후는 뭐.. 덬들의 상상에 맡기게 되다가(결정적인건 안한것 같음) 갑자기 주위 온도가 얼어붙고 살기가 미친듯이 느껴짐
백자화가 이 모든걸 보고 있었던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자화는 뒤를 돌아 가버리고 따라가는 화천골을 뒤에서 묵빙선이 흐느끼며 가지 말라고 애원해. 화천골은 미안하다고 하고 백자화를 따라감. (그러자 오히려 묵빙선은 본인이 미안하다고 함..)
따라온 소골이에게 백자화는 뺨을 후려쳐버림.. 백자화 머릿속에는 묵빙이랑 화천골이 친밀하게 뒤엉킨 장면으로 가득차고 화천골이 저 남자를 사랑하는 것인지, 화천골 곁에 남자가 한명한명 늘어나는 것이 그냥 미칠듯이 싫어지고 패닉이와버림. (묵빙선 죽이고 싶다고도 생각함)
그러다 천골이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사부님..." 이 한마디에
이때까지의 백자화의 모든 방어, 위장, 원칙, 주장들이 무너지고 이제껏 마주하지 않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쏟아짐.
그러고 드라마에서 편집...^^이 되어버린 그 키스신이 나오게 되는것ㅋㅋㅋ
+덧붙이자면 천골이는 묵빙선한테 흔들린적 없이 그냥 무조건 백자화임..ㅠㅠ
그냥 소설 읽다가 드라마랑 굉장히 색다르고 드라마에서 편집당한 백자화 감정선을 좀 나누고자 ㅋㅋㅋㅋㅋ 한번 써봤어..
대학 논문도 이렇게 쓰진 않았던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봐줘서 고마워 덬들!
일단 먼저 설명하자면,
드라마- 백자화 = 묵빙선
소설- 백자화 =/= 묵빙선
으로, 백자화와 묵빙선이 소설에서는 다른 인물로 나와
본문에서 화천골=소골 같은 명칭이야
-드라마
드라마에서는 백자화가 잠시 인간계에 내려가 있을때 소골이를 만나 백자화라는 이름 대신 묵빙선이라는 이름을 씀
그리고 화천골이 떠난 묵빙선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게 드라마의 첫 시작이라면, 소설에서는 어떠할까
-소설
소설속 묵빙선이라는 인물은 화천골이 요신이 되었을때 본격적으로 등장해!
천골이가 요신이 되고 난 이후, 백자화를 노리개(?)로 데려오고 굉장히 무기력함에 빠져있을때야 (여기까지는 드라마와 거의 비슷)
근데 어느날 소골이가 금을 타고있는 하얀 옷을 입은 남자를 발견하는데, 그 남자가 백자화랑 꼭 닮은거야
그렇게 묵빙선과 소골이가 처음 만남
잠깐 소설에서 묵빙선을 묘사한 장면을 따오자면,
"게다가 당신은 일부러 꾸밀 것도 없이 백자화를 무척 닮았으니까요. 동쪽에는 자화, 서쪽에는 묵빙이라더니, 역시 막중막하, 고하를 가리기 어렵군요"
그니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백자화랑 같은 급으로 겁나 잘생겼다는 말임.
근데 이 묵빙선은 의도를 가지고 천골이한테 접근한거였어. 바로 요신이된 천골이를 죽이러 온거지. (마존이 무릎꿇고 묵빙선한테 빌어서 묵빙선이 오게된 거야)
여기서 화천골을 아는 덬들은 아니 천골이는 신인데 묵빙선인가 뭔가 하는 사람은 신을 능가하는건가? 라고 생각을 할수 있는데, 묵빙선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
바로 타인의 법력을 흡수해서 없애는 능력인거임.
근데 이게 신체적 접촉이 있어야되는데 요신의 힘이 넘어가려면 그....큰일(?)을 치뤄야하나봐
그래서 천골이한테 일부러 접근해서 요신의 힘을 최대한 없애고 그 틈을 타서 선계쪽이 화천골을 공격하는 시나리오를 짠거지.
근데 이미 천골이는 묵빙선이 자신을 죽이러왔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었어. 근데도 그냥 내버려둬. 왜냐면 묵빙선이 백자화를 너무 닮았거든
묵빙선은 소골이를 찾아가 대화도 하고 요리도 만들어주고 가깝게 지내려고 함. 서서히 소골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함.
그래도 그때까지는 '그녀는 대체 어떤 여자일까? 하지만, 어떤 여자건 봐주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죽일 생각만 해.
묵빙선은 소골이를 계속 찾아가고, 한 침대에 눕거나.. 뭐 되게 가까워짐. 그래서 백자화가 있는 무망전에 한달동안 가지않고 묵빙선이랑 보낸다더라 새 남자를 들였다더라
하면서 소문도 남 ㅋㅋㅋㅋ
묵빙선의 처음 목적은 화천골을 죽이기 위함이었지만 계속 지내다보니 천골이 얼굴도 너무너무 이쁘고 이때까지 천골이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모두 알아버려 안쓰러운 마음이
매우 커짐. 묵빙선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온걸 알면서도 같이 지내며 자신을 믿는 소골이를 보면서 이제 미안함+애틋함이 폭발해서 입을 맞춤
이때 소골이는 술을 마셨는데 좀 많이 마셨나 앞에 있는 사람이 묵빙선인지 백자화인지도 구분이 안갈정도가됨 ㅜㅜ
하지만 이제껏 너무 큰 아픔과 고통을 받아 이제는 자신에게 생긴 상처를 보듬어 줄수 있는 것이 필요해서 묵빙선을 끌어안음.
그 이후는 뭐.. 덬들의 상상에 맡기게 되다가(결정적인건 안한것 같음) 갑자기 주위 온도가 얼어붙고 살기가 미친듯이 느껴짐
백자화가 이 모든걸 보고 있었던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자화는 뒤를 돌아 가버리고 따라가는 화천골을 뒤에서 묵빙선이 흐느끼며 가지 말라고 애원해. 화천골은 미안하다고 하고 백자화를 따라감. (그러자 오히려 묵빙선은 본인이 미안하다고 함..)
따라온 소골이에게 백자화는 뺨을 후려쳐버림.. 백자화 머릿속에는 묵빙이랑 화천골이 친밀하게 뒤엉킨 장면으로 가득차고 화천골이 저 남자를 사랑하는 것인지, 화천골 곁에 남자가 한명한명 늘어나는 것이 그냥 미칠듯이 싫어지고 패닉이와버림. (묵빙선 죽이고 싶다고도 생각함)
그러다 천골이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사부님..." 이 한마디에
이때까지의 백자화의 모든 방어, 위장, 원칙, 주장들이 무너지고 이제껏 마주하지 않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쏟아짐.
그러고 드라마에서 편집...^^이 되어버린 그 키스신이 나오게 되는것ㅋㅋㅋ
+덧붙이자면 천골이는 묵빙선한테 흔들린적 없이 그냥 무조건 백자화임..ㅠㅠ
그냥 소설 읽다가 드라마랑 굉장히 색다르고 드라마에서 편집당한 백자화 감정선을 좀 나누고자 ㅋㅋㅋㅋㅋ 한번 써봤어..
대학 논문도 이렇게 쓰진 않았던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봐줘서 고마워 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