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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은비적각락 수작이다 (강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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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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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다 본 상태인데 드는 생각은 제목 그대로야

각자 심리에서 가장 날카로운 걸 상대가 건드네
지금 생각나는 건 주정정이 주조양에게 아빠는 너 싫어해
보보가 장동승에게 살인하려고 공부했냐고 질문하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보보 진짜 겁없다ㅋㅋㅋ

연기 다들 미쳤다 다들 잘하는데 제일 인상깊은 건 조양아빠 주정정잃고 3인분 국수?만두? 1인분은 버리고 숟가락에 있는 거 먹을까 말까하는 그 떨림까지 아이 잃은 심정이 너무 전해져서 개슬펐어ㅠㅠㅠㅠㅠㅠ조양 녹음한거 죄책감에 자기 뺨 때리는 것도ㅠㅠㅠㅠㅠㅠㅠㅠ연기 미친 것 같음

결말에서 보보 대사 다른 거 아마도 장동승 말한 동화를 믿을 것인가 현실을 믿을 것인가 같은데 동화를 믿고 싶은데 찜찜한 느낌 그래도 조양이 두번째 장동승이 되진 않겠지?

최애캐는 진형사님ㅠㅠ 죽으실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하게 봤는지 엄량 보호자 되겠다고 부인에게 수작 부르는 거 졸귀야 역동적인 일을 해보재ㅋㅋㅋㅋㅋㅋㅋ

회차는 짧은데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팍팍 진도는 나가진 못했어 누르면 몰입감 있게 보는데 쉽게 다음 화를 누르진 못하겠더라 작품이 주는 에너지가 커서 그런 것 같음 진짜 웰메이드 인물 굴비 엮듯이 하는 거 좋아 미치는데 감탄하면서 봤어 친구 부모인가했는데 경찰로 나타날때 희열 느낄 만큼 서사적으로도 각 인물 개연성이 다 있어서 너무 좋은 작품이었어
마지막 떨어지는 소리랑 어린시절에 바친다는 자막까지 완벽한 작품이야

덬들이 추천하는데 역시 이유가 있고 실패가 없어 보라고 삐삐 날려준 덬들 고마워 덕분에 좋은 거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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