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반 평점이 그렇게 높은데 보는 사람이 없어서 왤까 했더니
왜인지 이유는 금방 알 수 있었다
나름 정이 가는 드라마였지만
대부분의 요소에서 상당히 허접했고 스토리나 캐릭터나 서사에서 구린 면이 많았음
내가 괜찮게 본 드라마 대부분 도우반 평점이 높지만
도우반 평점이 높다고 퀄이 괜찮거나 재밌을 가능성은 보장이 안 된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달았을 뿐
사람들이 많이 본다고 꼭 좋은 드라마는 아니지만
반대로 사람들이 떠들어대지 않는 드라마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음을 ㅎㅎ
후반부에 뭔가 있는데 그냥 뭔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보는 게 나음.
추천할 드라마는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망작 보고 나서 본 시간이 아까워서 욕할 그런 드라마는 아니었음
신기하게도 이거보다 좀더 몰입하거나 재밌게 본 게 산 타면 열받는데
간부지는 정이 가는 비급 감성 드라마라 그런가 ㅋㅋㅋ 화가 나진 않네 ㅋㅋㅋㅋ
도우반 평점이 왜 높은지가 제일 궁금했고 그거 확인하려고 정주행 한 거나 다름없어서 호기심 해결한 데 만족함.
결론: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