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해길랍 뜻과 짧은 후기(스포 ㅇㅇ)
5,173 2
2020.08.02 15:07
5,173 2

내가 스포를 안 밟고 그냥 차방에서 상주만 하다가 제목 뜻도 모르고 봤는데

방금 사전 찾아보니까 그냥 제목 자체가 스포였네...

차방에서는 해길랍 뜻을 못 본 것 같아서 (물론 내가 스포 피하려다가 못봤을가능성이 높지만..) 뜻 궁금한 덬들 잇을까봐 적어둘겡ㅎㅎ

https://www.baike.com/wiki/%E6%B5%B7%E5%90%89%E6%8B%89%E4%BA%BA?view_id=4i4ux7pfq3a000

여기에 의하면, 해길랍은 히즈라를 뜻하는데, 히즈라는 인도의 성(性)무능력자라는 특수한 집단을 일컫는대.

히즈라는 소수의 양성자(날 때 부터 남성과 여성을 모두 갖고 태어난 사람)와 월경을 하지 않은 여자랑 다수의 거세를 받은 남자들로 이루어져있다는데,

위키피디아 보니까 서양의 트렌스젠더와 또 다른 젠더라고 하더라구..


어쨌든..

워낙 사전지식 없이 그냥 의외의 내용이다 라는 생각만 가지고 영화를 봐서 처음엔 조금 걱정했지만,

그냥 난 이로써 허광한 출구를 봉쇄당한것같아..

솔직히 처음엔 가장 나쁜 시나리오를 상상하다보니 허광한이 아예 쓰레기로 나오나..까지 생각했거든

거기까지 생각이 미쳤음에도 허광한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와...큰일났네 싶더라고ㅋㅋㅋㅋㅋ


해길랍 자체는 나한텐 정말 소중한 영화였어.

내가 워낙 대중적인 블록버스터 영화들만 보다보니, 관심있는 배우 필모 따라서 영화 스펙트럼을 조금씩 넓혀왔었거든.

근데 허광한이 내 스펙트럼을 넓혀준 배우들 중 한 명이 됐네.

얼마전 유툽에서 자우림의 있지를 보다가 

많은 사람들이 이성에 느껴지는 감정은 사랑이라고 쉽게 인지하지만, 

동성에 느껴지는 감정은 우정이라는 이름 아래에 지나치는 사랑이 있다..라고 얘기한 댓글을 봤는데 그거랑도 연결지어지더라고..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본 게 좀 죄송스럽지만, 그 분이 극중 웬디와 제인의 감정선을 잘 보여줘서 무리없이 그들의 행동을 따라갈 수 있었어.

또 시간의 경과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더 웬디의 감정변화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배우들 연기 왤케 잘해...?

허광한은 익히 알고 잇었는데, 웬디도 제인도 와...잘하더라ㅋㅋㅋㅋㅋ

아무튼 마지막에 나레이션까지 완벽했당..ㅎㅎ

잘봤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484 03.28 71,9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37,3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54,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24,0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75,687
공지 알림/결과 📺 차방 중드/대드 & 영화 가이드 🎬 98 20.05.23 294,979
공지 알림/결과 차이나방 오픈 알림 56 16.04.13 121,8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583 후기 화양연화 확장판 후기 2 04.02 355
582 후기 애니 다 봤다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7 03.16 739
581 후기 수하유편홍방자 드디어 다봤다ㅅㅍ 3 03.09 898
580 후기 적녀의비 59권까지 다 읽은 스포 후기 8 03.06 705
579 후기 중청년이 본 2월의 중드 목록, 후기 4 02.28 847
578 후기 우견니적나천 (널 만난 그날) 다 봄.. 둘 얼굴이 제일 재밌다.. 4 02.27 1,415
577 후기 와 난홍 10화 미쳤다 ㅅㅍ 2 02.23 1,787
576 후기 선태유수 나온 회차까지 다 봤다 11 02.15 2,511
575 후기 적녀의비 한 80퍼정도 읽은 중간 후기(?) ㅅㅍ 2 02.12 851
574 후기 중청년이 본 1월의 중드 목록, 후기 2 01.31 1,247
573 후기 상사령은 작감배 합이 좋더라 (스포 없음) 7 01.21 1,909
572 후기 낙유원 다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01.15 1,248
571 후기 사장낭만 주말동안 다 본 후기 (추천도 해줘) 11 01.13 2,307
570 후기 무비자 이후 칭다오 자유여행 넘 좋았다 11 01.12 1,740
569 후기 임택휘 관심있으면 부귀핍인태심 이거 봐봐 2 01.10 942
568 후기 그동안 본 중드 7 01.07 3,243
567 후기 중청년이 본 12월의 중드 목록, 후기 2 24.12.31 1,173
566 후기 일로조양 재밌어 강추 15 24.12.31 1,411
565 후기 너를 만난 여름_최호적아문 3 24.12.29 1,141
564 후기 치아문단순적소미호 다봤어!(스포조금있어) 3 24.12.28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