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에 가유 초반부 보다가 하차했었는데, 덬들의 강력추천으로 다시 보게 됨.
처음에는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등장인물 모두에게 정이 안갔음. 매사에 예민하고 날서있는 하오저위, 답답하리 만큼 바보같은 푸즈, 고지식한 푸팡수, 능력은 없으면서 감정만 앞세우는 뉴메이리.
그렇지만 푸즈도 저위도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무조건 잡고있는 것이 아닌, 놓을건 놓아주고 버릴건 버리는 법을 배우는게 참 슬프면서도 현실적이라 나도 모르게 먹먹하고 슬프더라.
그러다 중반부 부터는 저위가 실패할 때마다 저위에겐 왜 이렇게 시련이 가득한 삶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같이 힘들어서 여러번 쉬면서 봤던 것 같아.
마지막에 푸팡수를 작가는 왜 죽였을까,, 사실 마지막회를 보기 전인 1시간 전까지도 좀 이해가 안갔는데 마지막회까지 본 지금은 좀 알 것 같기도 해. 작가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시련이 있어도 그 고달픔과 애달픔을 안고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려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푸팡수의 대사에도 나왔듯이, 산사람은 살아야하니까.
힘들어도 무조건 이겨내라! 가 아니라, 결국 우리는 꿋꿋하게 살아가야한다는 메세지를 주는 결말이라 참 좋았어. 처음부터 끝까지 담담한 먹먹함을 준다!
처음에는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등장인물 모두에게 정이 안갔음. 매사에 예민하고 날서있는 하오저위, 답답하리 만큼 바보같은 푸즈, 고지식한 푸팡수, 능력은 없으면서 감정만 앞세우는 뉴메이리.
그렇지만 푸즈도 저위도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무조건 잡고있는 것이 아닌, 놓을건 놓아주고 버릴건 버리는 법을 배우는게 참 슬프면서도 현실적이라 나도 모르게 먹먹하고 슬프더라.
그러다 중반부 부터는 저위가 실패할 때마다 저위에겐 왜 이렇게 시련이 가득한 삶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같이 힘들어서 여러번 쉬면서 봤던 것 같아.
마지막에 푸팡수를 작가는 왜 죽였을까,, 사실 마지막회를 보기 전인 1시간 전까지도 좀 이해가 안갔는데 마지막회까지 본 지금은 좀 알 것 같기도 해. 작가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시련이 있어도 그 고달픔과 애달픔을 안고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려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푸팡수의 대사에도 나왔듯이, 산사람은 살아야하니까.
힘들어도 무조건 이겨내라! 가 아니라, 결국 우리는 꿋꿋하게 살아가야한다는 메세지를 주는 결말이라 참 좋았어. 처음부터 끝까지 담담한 먹먹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