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들어갈 때마다 장이씽이 너무 멋있게 서있어서 자꾸 시선을 뺏기다 보게 됨
아무런 기대도 없이 시작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장르여서 재밌게 봤어
도묘필기같은 장르라 혹시 도굴같은 소재 좋아하면 추천해 근데 도굴은 아니야
1화 시작할때 어디서 봤던 연예인 나옴 내적친밀감 상승! (누군지는 몰라)
전체적 줄거리는 장뤼라는 골동품 점원에게 생겨난 일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이야
장뤼가 초반엔 약간 까리함을 숨기지 못한 너드같은데 회차가 거듭할수록 까리해져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안경 쓴 캐릭터 좋아해서 안경 쓴 장이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똑똑하고 소탈하고 친구가 사고치면 수습도 해주고 착한데 눈치가 좀 없는 것 같아
그리구 (언더라인이 진한) 풍권 아조씨...
처음엔 좀 낯선데 보다보면 친근해지고
친구들도 다들 착하고 병약한 장뤼를 걱정하고 위해주고 도와주려고 해
돈을 많이 투자했는지 해외도 나가고 사막도 가고 그러는데
사막의 식탁에도 나타나는 요구르트가 시선 강탈이야ㅋㅋㅋㅋㅋㅋㅋ
cg도 좋아
그리고 회차가 길다보니까 되게 많은 배우들이 나와
보면 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싶은 배우들이 있어
좀 늘어진다 싶은 부분들도 있긴한데 배속재생으로 넘기면서 보면 괜찮고
러브라인 이게 있긴한데...
그냥... 그냥... 내가 느끼기엔 건조했어
흑막이 있는데 아직 끝까지 못봐서 누군지 궁금하기도 하고
장뤼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아
지금 웨이브에 46화까지 올라왔는데 56화가 완결이래
재밌어서 후루룩 달리다 하루에 1, 2편씩 올라와서 흐름이 뚝뚝 끊기는데
빨리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에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