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금멱 운단때문에 형제 사이에서 해맑게 눈새짓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욱봉이 그 와중에 금멱의 행동 하나, 말 한마디에 설레고 좋아하고 쟤도 나한테 맘이 있구낭 ㅎㅎ 하는거 큐티뽀작하고
윤옥이는....처음부터 천후한테 견제받다가 금멱이 보고 힐링 받는거에 나도 같이 엄마 미소 짓게 되고
언우랑 월하선인 다 매력있고 좋았는데
천후랑 천제가 너무 짜증나....
천제는 와 과거얘기 들어보니까 실드불가의 쓰레기고 이 신놈때문에 지금 몇명이 피해를 보는건지...ㅂㄷㅂㄷ
천제가 재분한테 그런 짓만 안했어도 금멱 낳고 수신이랑 알콩달콩 잘 살았을 거 같은데!! 가끔 임수이모가 놀러와서 멱이랑 놀아주고!!
천후는 아들래미가 계속 싫다고 하는데도 자꾸 천제자리를 이어야한다고 강요하고 여기서부터 이미 엄마자격 실격인데
그것도 모자라서 윤옥이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초반에 욱봉이 열반하는거 공격하질않나...
근데 뒤로 갈수록 이 둘이 나의 화를 더 키울 거 같아서 짜증난다 ㅎ
일단 인간계에서 금멱이랑 욱봉이 기억 잃고 다시 썸타는 거 보면서 힐링해야겠어ㅠㅠ
욱봉이 여자옷 입은 거 까지 봤는데 세상 참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