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들어오는데 우체통에 빵빵한 편지봉투가 똭!!! 있길래 화장품 샘플같은게 온건가 하고 들어올렸는데...
봉투에 적힌 '차방덕' 글자에 심장이 ㄷㄱㄷㄱ
경자다❗❗❗

바로 집 오자마자 옷도 안갈아입고 뜯어보니 귀여운 경자랑 더 귀여운 편지가ㅠㅠㅠㅠ
https://img.theqoo.net/dAZtp
나눔 한번도 당첨되어본적 없어서 큰 기대없었는데 천사덬덕분에 말로만 듣던 경자 영접하게 됐어ㅠㅠㅠㅠ
다른덬들 사진으로 볼때는 손바닥만한줄 알았는데 포켓간식 사이즈라서 귀여워ㅋㅋㅋㅋㅋ 덕분에 포장지에 등륜 얼굴은 작아서 좀 아쉽지만ㅋㅋ

바로 까서 접시에 예쁘게 세팅..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어ㅋㅋㅋㅋㅋ 뭔지 알겠니? 하트 만들어서 천사덬이랑 등륜한테 고백❤할랬는데 접시도 미끄럽고 경자소스도 미끄러워서 얘가 깔끔히 안되더라구ㅋㅋ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udMdi

근데 봉투여니까 신기한게 난 멸치볶음냄새에 마라향 섞인걸 상상했거든? 근데 옛날분홍소시지 냄새가 나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 생각보다 안 맵겠는데? 했는데 조금 맵긴하더라 얼얼한 마라맛도 잘나고ㅎㅎ
다른 덬들이 맥주안주로 딱이랬는데 난 알쓰라 밥반찬으로 먹으려구ㅎㅎ

나눔덬 정말 고마워~!!! 잘 먹을게!!
후기 써보는게 첨이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