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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번역) +act. 2022년 8월호 인터뷰 - <세계는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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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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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치바 유다이

― 〈+act.〉 2022년 8월호


케라리노 산드로비치가 Bunkamura 시어터 코쿤에서 상연하는 신작 무대 〈세계는 웃는다〉. 쇼와 30년대 초반(1950년대 중후반)을 배경으로 웃음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그리는 가운데, 치바 유다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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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kamura 시어터 코쿤에서는 5년 만인 케라리노 산드로비치(이하 KERA)의 신작 〈세계는 웃는다〉. 무대는 쇼와 30년대 초반의 도쿄 신주쿠. 그곳에서 웃음에 사로잡힌 희극인들과 그 주변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기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치바 유다이를 취재한 것은 연습 전. 그 이상은 밝혀지지 않았다. 희극인에게 초점을 맞추니 희극이 될까, 애달픔과 웃음이 어우러지는 군상극일까, 혹은 비극일까.

단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치바 자신이 이 작품의 일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 그 사실을 잘 알 수 있는 인터뷰가 되었다.


— 이번에 만날 때까지 KERA 씨에게는 어떤 인상을 품고 있었나요?

엄청 놀라운 느낌이지요(웃음). 음악도 하고 계시고 세련되고. 그런 인상이 있었습니다.

— 그런 KERA 씨가 연출한 〈구렁텅이〉가 도쿄에 올라와서 처음 본 무대였다면서요.

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웃음), 우연히 처음 본 게 KERA 씨 작품이었어요. 세트라든가 의상이라든가 그런 부분에서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받은 느낌이 듭니다. 다만 당시는 10대였고 내용을 진짜 이해하기는 어려웠어요. 이 일도 아직 하지 않는 그저 학생 팬이었으니까요. 팬이랄지, 단순히 유행을 좇았다고 하는 편이 맞겠네요. 게다가 그때는 Bunkamura에서 케라리노 산드로비치의 무대를 혼자 보러 가는 것에 도취한 타입이랄까요. 그러니까 그리 큰 소리로 말할 일은 못 돼요. 공식 코멘트에서 제가 말해 놓고 이런 소리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그건 무슨 말일까?’ 하고 생각하며 집에 간 기억이 있습니다.

— 당시에 무대를 볼 기회가 많았나요?

학생 때는 돈도 없었으니까 관람 기회는 별로 없었어요. 그러니 〈구렁텅이〉를 본 건 드문 일이었죠.

— 연습은 좀 더 있어야 하지만 KERA 씨하고는 만나셨어요?

포스터 촬영 때 처음 뵈었어요. 그때 “별로 보여 준 적 없는 느낌으로.”라고 하셔서. 어렵지요. 그때 어떻게 했더라? 카메라맨님이 이것저것 말해 주시기도 하고 KERA 씨도 디렉션해 주셔서 거기서부터 팍팍팍 부풀렸어요(웃음). 하지만 보여 준 적 없는 얼굴이라니 스스로는 모르죠. 그걸 아는 사람은 ‘이거, 보여 준 적 없네.’ 하고 자기 표정을 모두 관리하고 있다는 말이잖아요. 표정이란 마음의 문제니까 어떤 기분일 때 어떤 얼굴이 되는지를 언제나 거울로 확인해야 해요. 전 그러질 않으니까 보여 준 적 없는 표정이 어떤 건지는 몰랐지만 대중적 이미지하고는 조금 다른 거겠지 싶었어요. 그렇게 생각했더니 쉽게 이해되어서 스타 같은 표정이 됐습니다.

— 그 후 세토 코지 씨, 카츠지 료 씨, 이토 사이리 씨와 네 명이 KERA 씨의 워크숍을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내용은 어떤 것이었나요?

첫 번째 워크숍은 쇼와 30년대 초의 거리 모습이 남은 영상과 그 시대에 활약한 희극인의 다큐멘터리 작품을 다 함께 봤어요. 그 뒤에 KERA 씨가 이런저런 설명을 덧붙여 주거나 KERA 씨 자신이 가정에서 경험한 쇼와 초기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요.

—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본 희극인은 기억하세요?

아, 저기…… 깜빡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왠지 네즈 진파치 씨의 이름이 나오네(웃음). 전혀 달라요. 후지야마 칸비 씨, 아츠미 키요시 씨, 쿠로야나기 테츠코 씨, 그리고 엔켄(에노모토 켄이치) 씨다. 엔켄 씨를 말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네즈 진파치 씨 이름이 떠올라 버려서. 죄송해요. ‘네’밖에 안 맞았네……, ‘네’도 안 맞나(웃음). 〈안다고 생각해?!〉(1989년~2002년 방송)라는 프로그램 영상을 봤어요. 역사상의 희극인을 밝혀내며 무대 위만이 아니라 가정 이야기도 부각하고요. 빚이나 스캔들에 관한 내용까지 파헤쳤어요.

— 그런 희극인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셨는지요?

그 프로그램을 봤다고 해서 그 사람을 아느냐 하면 그건 아니겠지만 여러 의미로 급이랄까 규모가 달랐어요. 쇼와의 스타는 급이 달라요. 물론 지금도 스타로 불리는 사람은 있지만 좀 다른 것 같지 않으세요?

— 스타의 가치관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맞아요. 그러니까 여러 가지가 지금이랑은 무척 다르다고 느꼈어요. 희극이 즐겁다는 건 알지만 스타가 짊어진 것, 채워지지 않은 것, 그런 어두운 부분도 지금보다 뿌리가 깊은 듯했습니다.

— 쇼와라는 시대에는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신가요?

쇼와 시기에 태어나고 싶었어요. 다만 제가 쇼와로 떠올리는 시기는 30년대가 아니라 버블 시대(1980년대)예요. 그 당시의 드라마는 무척 좋아하고, 제가 딱 그 무렵에 태어났기 때문에 부모님의 청춘시대거든요.

— 쇼와 30년대에 대해서는 어떠세요?

아직 전후戦後라고 할 수 있는 시기지요. 그래서 제가 연기하는 역이 어떤 인물상이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희극인들의 백스테이지 모습이랄지 그런 부분이 중요해지지 않을까 해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시대 배경은 전혀 몰라요. 단지 고독을 부둥켜안는 건 지금의 저라도 알고요. 하지만 급이 다르니까 어떤 식으로 부풀릴까 하는 의미에서 시대 배경이 중요해지겠다는 생각이 첫 번째 워크숍에서 들었습니다.

— 당시 시대 배경은 착실하게 찾아보게 되겠네요.

찾아보겠지요. 비행기나 신칸센에서 담배를 피울 수도 있고 지금 같으면 말도 안 되는 일도 허용되었던 그런 시대니까요. 쇼와를 살았던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를 무용담처럼 얘기하잖아요. 그렇지만 그게 의미가 있겠지 생각해요. 그렇게 되는 의미가 있달지 그렇게 되고 말았다고 하면 좋을까요. 레이와 시대에 “나 요즘 세 명 때려눕혔다.” 하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쇼와 때는 그런 일도 많이 있었겠죠. 이 작품과 마주하려면 그게 당연한 일이 되어야만 해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웃음). 들었다고 할까, 뭐가 중요한지는 몰라도 제 견해로는 ‘웃음’이라는 건 남을 웃기는 것도 있지만 완전히 그 사람이 되는, 진지하게 살아감으로써 그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사람이 웃거나 느끼는 게 있지 않을까요. KERA 씨는 쇼와 30년대 초기에 살아가는 역을 레이와의 치바 유다이가 그저 연기하기만 해서는 설득력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걸 전하려면 쇼와를 진지하게 살아가야겠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마 쇼와는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거예요(웃음). 그러니까 될 수 있는 한 쇼와를 의식하려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할 때 그건 머리 어딘가에 있는 게 아니니까요. TV를 보고 있어도 쇼와 관련 내용이라면 안테나가 반응한다든지,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들어 본다든지, 길을 걷고 있어도 쇼와 같은 거리가 궁금하다든지. 잠재적으로 그러고 있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가지를 흡수하고 있어요. 연습까지는 그거면 되지 않을까 해요. 다만 워크숍에서 소개받은 책은 읽어 두려고요.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해 보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나요?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대본을 받아서 초견으로 리딩했어요. KERA 씨의 과거 작품과 키시다 쿠니오 씨의 〈딱총〉. 초견으로 리딩한 대본은 KERA 씨의 작품이에요. 2인 1조로 했는데 처음에는 카츠지 씨랑 세토 씨, 그다음에 저랑 이토 씨였어요. 그러니까 우린 초견이 아니었죠(웃음). 하지만 접근법이 각자 달라서 재미있었습니다.

— 세 사람하고 함께 연기한 적은?

무대는 처음이지만 영상 작품에서는 있어요. 이토 씨하고는 최근에 여러 작품을 함께 했고, 세토 씨는 영화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와 세 여인〉에서 조금 같이했어요. 같은 장면이긴 했는데 직접 주고받는 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렇게 마음껏 연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카츠지 씨는 드라마 〈SUMMER NUDE〉에 같이 출연했지만 저는 별로 나오지 않아서요. 그런 저를 출연자 회식에 불러 주신 게 인상에 남아 있어요.

— 워크숍 중에는 KERA 씨와 개인적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나요?

맨투맨은 아니고 워크숍 안에서 이것저것 이야기해 주신 장면을 저는 해독할 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워크숍에서 대본 리딩을 할 때 “이렇게 해 봅시다.” “다음은 이렇게 해 주세요.”라고 KERA 씨가 말하는 게 무척 재미있었어요.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지. 번갈아서 툭툭 주고받는데 그걸 우리는 비교적 속도 좋게 했어요. 그러면 “상대의 말을 잘 받아서 자기 안에서 꼭꼭 씹는 시간을 마련해 주세요.”라고 하세요. 사실은 잘 모르지만, 코미디로 하자, 같은 의식이 어딘가 있으면 속도 좋게 주고받고 싶어지잖아요. 하지만 웃음은 그것만이 아니라, 일어난 일을 사람으로서 확실하게 마주하여 진지하게 하기 때문에 그걸 보는 사람은 웃죠. 반면에 여기에서 한 박자 쉬는 그 틈도 중요해져요. 그런 기술면과 정신면 양쪽이 필요해지죠. 전부 그렇겠지만 그게 더 필요해지는 게 희극이 아닐까요. 워크숍은 그리 많이 참가해 보진 않았어도 매번 즐겁습니다. 이전에 출연한 〈위험한 관계〉의 워크숍에서는 연출이 외국 분이었는데 무척 즐거웠어요. 주어진 번호를 써서 서로의 지위 알아맞히기를 했어요. 처음에는 누가 높은지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사이에 알게 돼요. 또 동물이 되거나 우르르 뛰어다닌 기억도 있고요(웃음). 보통은 하지 않을 그런 일을 하는 워크숍은 재미있죠.

— 〈위험한 관계〉를 봤을 때, 치바 씨는 무대를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묻는다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위험한 관계〉에서부터 사이는 좀 떴지만, 작년에 〈포의 일족〉이라는 뮤지컬에 출연하고 올해는 〈세계는 웃는다〉. 요 2년은 한 편씩 무대에 서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무대에 서서 뭔가 얻는 게 있다는 말씀인가요?

뭔가 얻고 싶어서 무대에 서는 건 아니에요. 그보다도 이 작품을 성립시킨다고 해야 하나, 그중 한 사람이 되는 게 소중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배우 치바 유다이의 관점으로 말하자면, 매번 끝난 뒤에는 모든 걸 다 우려낸 맹탕 상태가 돼요. 그게 좋다고 할지 고질병이 됐어요. 그 후 다른 일에 들어가면 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스위치가 켜지기도 하고요. 연습도 좋아해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테고 호불호도 있겠지만, 저한테는 다양한 걸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예요. 그 속에서 ‘그럼 이걸로 가자.’라는 걸 발견할 수 있어요. 그런 시간이 있는 건 아주 호사스럽지요. 〈위험한 관계〉에서는 무대에 대해 정말 잘 몰랐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시험했습니다. 그중에는 빗나간 것도 많았고요. 하지만 거기서 꽁무니를 빼고 하나로 정해 버리는 건 뭘까 싶어서요. 정할 수 있을 만큼 알지는 못하는 것도 있었지만, 들은 내용에 대해 유연하게 다른 걸 해 보죠. 그렇게 해서 시험하는 시간은 좋아해요.
 
— 〈포의 일족〉에서도 그런 호사스러운 시간을 보내셨나요?

고전적이고 딱딱한 연출일까 했지만 〈포의 일족〉에서도 의외로 자유롭게 이것저것 시도했습니다. 다만 계단 내려가는 법에는 엄격했어요. “아스미 리오를 봐요.”라셔서 계속 보고 있었어요.

— (웃음). 〈세계는 웃는다〉의 연습은 이제부터인데요.

그 전에 세 번째 워크숍이 있어요. 두 번째 워크숍에서 받은 대본을 잘게 씹어서 읽어 왔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잘게 씹어서랄지,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초견으로 대본 리딩을 했는데 잘 읽고 이해하면 어떻게 될지. 그런 걸까요.

— 덧붙이자면 “쇼와 30년대는 레이와하고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코멘트를 남기셨죠?

두드러지는 사람들의 그늘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반드시 있을 거로 생각했거든요. 화려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 비해 ‘저놈들, 바보 같은 짓을 하네.’ 싶은 사람들이요. 제가 쇼와 시대에 태어났다면 아마 그쪽에 있었을 거예요. 그런 다양한 사람이 있었을 테니 어디를 건져 올릴지. 지금은 스타였던 희극인에게 시선을 향하고 있지만, 스타가 아닌 사람들의 생활은 다르겠죠.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게다가 두드러지는 사람들이 내려가는 모습을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건 레이와라도 변함없을 거예요. 다만 제가 여기까지 이야기한 〈세계는 웃는다〉 이야기는 전부 공상이랍니다.

— 세토 씨와 형제 역을 연기하는 건 결정된 거죠?

거기까지예요. 죄송합니다(웃음).

— 공연 전단지 표지 일러스트를 봤을 때는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얼른 보면 무섭죠. ‘웃는다’도 ‘비웃는다’로 보인달까요. 하지만 희극이란 각도를 달리하면 비극이 되기도 하잖아요. 객관적으로 보면 완전 무서운 세계도 되고요. 무대 위에서 희극인이 연기하고 있는 걸 보며 관객이 깔깔 웃는 걸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어떤 세계일까 하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희극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 사실은 잘 모르지만요. 어디까지나 〈세계는 웃는다〉 전단지 일러스트로 헤아려보면요. 그렇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이번에 제가 얘기한 거랑은 전혀 다른 엄청나게 웃긴 코미디가 무대 위에서 펼쳐질지도 모르니까요. 어떤 무대인지 모르는 채로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요즘에는 드라마든 영화든 이런 이야기라는 걸 알고 볼 때가 많은데요. 그래도 괜찮지만 어떤 이야기인지 전혀 모르는 채로 보고 “우와, 이런 이야기였어!” 하는 것도 재미있죠. 어쩌면 모든 사전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될지도요(웃음). 저도 줄거리를 읽고 좀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할 때는 있어요. 어떤 작품이 될지는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세계는 웃는다〉는 제대로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때는 확실하게 눈에 새겨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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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게으름 피우면서 번역하다가 공연이 끝나버려서🤣 그냥 밀어놨는데
며칠 뒤에 VOD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드디어 마무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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