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방송 MC에 첫 도전!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MUSIC BLOOD
― <주간 더 텔레비전> 2021년 5/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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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부터 시작한 새 음악 방송 <MUSIC BLOOD>(니혼TV 계열)에서 MC를 맡은 다나카 케이와 치바 유다이. 많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해 온 사이 좋은 두 사람이 프로그램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해 주었다. 또한 잘 다루는 악기와 도전해 보고 싶은 악기도 밝혔다.
배우 둘이서 MC에 도전! 새로운 시도에 긴장!
매주 게스트 한 팀을 초대한 토크&라이브가 화제인 음악 방송 <MUSIC BLOOD>(매주 금요일 밤 11:00~11:30, 니혼TV 계열). MC는 다나카 케이와 치바 유다이가 담당한다.
다나카> 게스트가 즐거웠다고 말해 주셔서 기쁘지만 솔직히 처음에는 ‘나랑 유다이로 어떤 프로그램이 되지?’ 하고 놀랐어(웃음).
치바> 그건 저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역시 첫 회는 긴장했고요!
다나카> 나도 뻣뻣하게 굳었어.
치바> 제 역할이 ‘자유’라고 듣고 오히려 어떡하지 싶어서……. 그래도 얼굴을 마주하고 게스트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궁금한 부분이 나오니까 그런 점을 이야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듣고 있으면 되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다나카> 보통은 어느 쪽 한 사람을 진행이 가능한 사람으로 할 텐데 배우 두 사람으로 시도하는 거니까 이건 완전히 새로운 시도. 그래서 MC를 별로 의식하지 않으려 하고 있어. 그렇게까지 MC 능력은 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뭐, 때가 오면 MC로서의 재능을 꽃피우려고 생각하긴 하지만(웃음).
치바> 이미 있구나(웃음). 하지만 정말 우리도 즐기면 되나 싶어요. 본인들의 곡 이외에도 뿌리가 된 곡을 연주해 주시다니 꽤나 호화스러우니까요.
스마트폰 어플 ‘smash.’와 팀을 이룬 이번 프로그램. 지상파 방송 후에는 ‘smash.’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다나카> 역시 라이브는 최고! 지금은 아티스트가 노래하는 부분에 같이 참석해서 지켜보지 못하는 게 아쉬워.
치바> 분명히 생으로 들으면 감동할 거야. 이야기해 주신 음악의 뿌리가 된 곡을 연주해 주는 것도 새롭고.
다나카> 들은 적 있는 곡이라도 지금까지 하고는 다르게 느끼게 되겠지. 너무나 감동해서 유다이는 울어 버릴까?
치바> 그럴 리 없지 않네요(웃음).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아티스트의 의외의 속마음도 들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 두 사람의 방침을 물어보니…….
치바> ‘찰나’라고 생각하고 무슨 일에든 임하고 있어요.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전력을 쏟을 수 있으니까요. 아티스트의 귀중한 이야기를 듣거나 라이브를 볼 수 있는 것도 찰나지요.
다나카> 그 기분은 알겠어. 역시 ‘일기일회’라고 생각하면 지금을 소중히 여기고 싶지. 난 ‘적당함’일까. 이건 나쁜 의미가 아니라 뭐든 지나치게 기대하면 제대로 안 되고 특히 내가 뭐든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이 아닐까 해서. 같이 있는 사람과 그때의 최고를 목표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MC도 무리하지 않고 즐기면서 해 나가고 싶어.
치바> 하지만 케이 씨의 MC 능력은 높다고 생각해. 질문하는 것도 이야기 흐름 속에서 하고 있고. 앞으로 MC 일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서 나 혼자 걱정하고 있어요(웃음).
다나카> MC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해서 여러 가지를 하고 싶어. 그 시작으로 라이브는 어때?
치바> 나중에 해외 아티스트를 만나러 가는 로케도 하고 싶어. 꿈이 펼쳐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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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라왔던 TV가이드 인터뷰랑 내용은 비슷한 듯
그건 그렇고 두 사람, 말 꺼낸 김에 라이브 보여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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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 맞춰서 수정
사진은 웹 버전 사진이고 잡지 사진은 살짝 다른 컷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