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에 본 영화가 있어요? 혹은 제일 좋아하는 영화 3개만 알려주세요
- 스쿨오브락(이 영화로 인해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쇼생크탈출(탈옥하는 영화, 재밌어서 몇번이나 봤다), 인터스텔라(숨도 안쉬고 초집중해서 본 거 같다)
2) 생활 신조어가 뭔가요?
- 이왕하는 거 재밌게 하자
하기 싫은 걸 하더라도 최대한 재밌게 하려고 한다 어짜피 해야 하는 것이니깐
3) 침대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은?
- 핸드폰을 먼저 한다. 누워서 인터넷도 보고 연락 온 것도 본다.
4) 오빠가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은?
- 도경수(D.O.)
농담이고 바퀴벌레, 귀신보다 바퀴벌레를 더 무서워하고 절대 혼자 못 잡는다. 바퀴벌레보다 무서운 건 돈벌레이다.
5) 아주 오래 전부터 소중하게 보관한 선물이 있나요?
- 물건을 버리는 걸 잘 못해서 왠만한 건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딱히 생각 나는 것이 없다. 기타 같은 것도 팬들이나 아버지가 선물 해준 것도 그대로 있고 물건을 잘 못 버린다.
5) 인스타에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많이 올렸는데 계기나 다른 계획이 있나요?
- 보통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데 필름카메라 같은 경우엔 감성이 다르니깐 어플은 진짜 필름카메라의 감성을 따라가지 못해서 필름카메라를 샀다. 앨범에 잘 나온 사진을 붙이고 있는데 기분이 좋다.
6) 학교 밴드 이름은 사이렌이 아니라 쎄이렌이였다. 그리스로마신화에 노래로 현혹 시키는 것이 있는데 그것의 이름이 쎄이렌이다. 노래로 사람들을 현혹 시키자는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한다.(찬열이가 지은 이름이 아님)
7) 눈 떴는데 다른 사람과 몸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 진짜 난감하겠다. 나한테 전화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만나서 해결방안을 찾아봐야 한다.(찬열이는 시크릿가든이 떠올랐다.) 근데 좀 저는 저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굉장히 암울할 것 같다.
8) 특별한 수집취미가 있나요?
- 딱히 없고 예전에는 만화 피규어를 모운 적이 있다. 지금은 딱히 모우는 것은 없고 팬분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모우고 있다. 선물만 제때 줬으면 선물 수집도 가능할 거 같다.(농담)
9) 악역에 도전 해보고 싶은 적이 있나요? 착한 역할과 나쁜 역할 중 어떤 게 해보고 싶은지
- 해보고 싶다. 진짜 안 어울릴 것 같아서. 근데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그치만 해보고 싶다. 나랑 정반대의 캐릭터라서 해보고 싶다. 대놓고 악역말고 은근히 악역을 해보고싶다.
+ 아니면 멋있는 악역, 섹시한 악역
예를 들면 협상에서의 현빈역할 같은 것
현빈이 너무 멋졌다. 캐릭터 자체가 너무 매력있었다.
10) 만약 찬열행성이 있다면 어떤 질서를 새우고 싶은지
- 권선징악, 솔직한 행성이 되었으면 좋겠다.
11) 시험을 볼 때 긴장을 많이 했는지
- 진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막상 시작하면 긴장 하는 것 없이 잘한다. 그 전까지 긴장을 진짜 많이 한다. 그리고 콘서트 전에도 시작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콘서트는 긴장보다는 심장이 많이 뛴다. 막상 뭐든 시작하면 긴장이 풀리고 성과가 좋다.
긴장 안하는 방법은 잘 모르겠다. 찬열이도 긴장을 많이 해서. 자버리거나 하는 것 같다.
12) 혹시 미래를 먼저 알 수 있다면?
- 판타지적인 생각을 많이 해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항상 마지막은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새로운 것이 가져오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결말을 알면 재미 없는 것처럼 알고 싶지 않다. 인생을 스포 당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